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차량을 통과시켜 주지 않았다며 경비원들을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힌 중국 국적 30대 입주민 A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당시 A씨는 욕설과 함께 경비원들에게 침을 뱉고, 의자로 난동을 부려 경비원 한
명은 갈비뼈를 다쳤고, 다른 한명은 코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법정에 출석한 A씨는 "대한민국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다시 사회로
복귀하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 반성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저희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