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울지역 대학에 무단침입해 학생들을 상대로 불필요한 신제 접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성동구에 있는 ○○여대에 무단침입한 혐의(형법상 건조물침입)로 A씨(50)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대학 본관 건물에 불법적으로 들어간 뒤 학생들과 악수를 하거나 손뼉을 마주치는 등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
 

A씨는 이 대학 학생과 보안팀 직원들에게 “나는 □□외대 법학과 교수”라면서 “강의를 참관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이름은 □□외대 교수 명단에 없는 것으로 드러나 허위로 신분을 속인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여학생들과 손을 잡거나 하이파이브를 시도했다”면서 “일단 무단침입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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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 한다

그렇게라도 여대생 손 한번 잡아보고 싶었냐?

인생이 불쌍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