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어학원 강사가 한국인 유학생에게 "아파서 진료를 받는 것은 남의 나라에
부담을 주는 행위로, 보통의 일본인이라면 이런 폐를 끼치지 않는다"며 "의료서비스
를 노리고 일본에 오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 일본의 돈, 세금을 빨아 먹고 있는 것이
아니냐. 아프면 모국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일본에 유학 온 이 한국인 여학생은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상으로 약을 먹고
있으며 부작용으로 수업 중 졸거나 결석을 해 학원 측에 지병이 있다며 양해를 구했
다가 이 같은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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