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여성이 8세가 되는 조카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이모의 방문을 매우 기뻐했던 조카는 힘껏 이모를 끌어안으려고 했는데요. 생각보다 조카의 힘이 너무 강했는지, 여성은 순간 균형을 잃고 넘어져 손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손목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했고, 높은 치료 비용도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이 사고가 8세 나이의 아이 수준에서 충분히 주의할 수 있었던 상황이므로,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의 치료비를 배상하라고 조카를 고소했습니다.
매우 탐욕스러운 이모라고 생각될 수도 있겟지만, 조카와 여성은 이 사건 이후 사이좋게 TV에 출연하여, 당시의 일은 보험사에게 치료비를 청구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밝혔습니다.
당시 수술 비용에 대한 보험금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여성은 고액의 의료비를 지불할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카를 고소했고, 변호사를 통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있다고 합니다.
재판 전 보험사에서 제시한 금액은 1달러였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