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BBC는 '오징어게임은 TV혁명의 조짐일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오징어게임은
'비영어권 국가'가 만든 '비영어 콘텐츠'가 전 세계를 휩쓴 전례 없는 성공 사례다"라고
평가했다.
BBC는 "자막을 싫어하는 영국에서도 수천만의 시청자가 자막을 감수하면서 이 드라마
를 봤다"며 "OTT 서비스의 발달과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자막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
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비영어권 콘텐츠가 돌파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세계인들이 한국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에서 또 다른 성공 콘텐츠
가 발굴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