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이유는 시험과목 개편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9급 국가공무원 시험과목에서 사회, 과학, 수학 등 고등학교 선택과목이 제외되고 직류별 전문과목은 필수과목화된다. 지난해 응시자가 몰렸던 이유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도 경쟁률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9급 국가공무원 필기시험 예정일은 4월2일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9급 국가공무원 수험층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영향이 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요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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