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아내 잃은 친구에게 온 전화

니네가뭐라고 작성일 22.11.06 13:51:17
댓글 23조회 13,267추천 70
6b06b955a3c0ad611597a503af521d3a_791837.png

 

절친한 친구의 아내가 유방암으로 어린자식을 남기고 죽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 친구로부터 `도와줘`라는 전화가 와서 달려갔다가 방안을 보고 울고 말았다.

 

집안 여기저기는 죽은 친구 아내가 남긴 메모가 있었다.

`우유는 뺨에 대었을 때 따뜻할 정도로`

`울면 인형을 껴안게 해줘`

결정적인 건

`지치면 도와달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해, 미안해'

니네가뭐라고의 최근 게시물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세븐스스케일22.11.06 14:00:18 댓글
    2
    포브스 선정 2022년 최고로 ㄷㅅ같은 댓글 1위
  • 부산글쟁이22.11.06 22:57:30
    0
    @세븐스스케일 뭐랬어요 쟤가?
  • 울룩불룩보이22.11.06 14:00:39 댓글
    0
    와..
  • 다크테일22.11.06 14:24:10 댓글
    3
    잘못 오신것같은데 https://m.ilbe.com/ 여기로가세요 성향이 잘맞을거에요
  • 이정후니22.11.06 14:29:28 댓글
    1
    도와줄 친구 1도 없을듯.. 정신차리세요.
  • 서울역대표22.11.06 14:35:27 댓글
    0
    에휴..
    당신이 힘들어 누군가에게 도움청했을때
    꼭 그말듣길 바랍니다
  • jjunius22.11.06 15:31:23 댓글
    0
    바로 이런 게 사이코패스입니다. 공감무능력.
    사람이라면 마땅히 느껴야할 보편적인 감정이 없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 못 합니다.
    저는 이거 읽으면서 눈가가 뜨거워지는 걸 느꼈는데, 첫 댓글에 바로 식게 만드네요.
  • 왕꽃츄22.11.06 16:55:50 댓글
    0
    이사람은 조만간 본인이 감당할수 없을만큼의
    슬픔과 책임감이 한번 왔으면 좋겠다..
  • 손노리22.11.06 17:56:11 댓글
    0
    에라이...
  • BOA8622.11.06 19:07:41 댓글
    0
    남자 혼자서 아이 키운다는건 정말..대단한 일이지
  • 강냉쓰222.11.06 13:55:28 댓글
    0
    .
  • 가짜금붕어22.11.06 14:17:12 댓글
    0
    찡하네
  • 하하하쏭22.11.06 14:22:31 댓글
    0
    한달음에 달려가줄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
  • 괴도메이22.11.06 14:22:43 댓글
    0
    남겨둔 메모도 현명한 부인이였네요
  • 쉬곤은내꺼22.11.06 14:29:16 댓글
    1
    암이없는 세상이 되었음좋겠다..
  • 노아2222.11.06 14:38:13 댓글
    0
    이런거 싫어 ㅜㅜ. ㅊㅊ
  • 0
    저런 메모 남기는 와이프 마음은 얼마나 무너져 내렸을까... ㅠㅠ
  • I뱳I22.11.06 15:35:36 댓글
    0
    아마 저 남편은 육아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아내의 마지막 메모에 마음이 무너져서 친구에게 전화를 한 것 같네요ㅠ저라면 정신 못 차리고 오열했을 듯... 젖먹이 아기를 남기고 떠날 수 밖에 없어 메모를 남기는 부인의 심정이 어땠을지...ㅠㅠㅠㅠㅠ
  • 장백현22.11.06 15:44:14 댓글
    0
    에휴......
  • 김가네22.11.06 18:36:45 댓글
    0
    마음이 울컥하네요...
    언젠가 우리도 한정된 삶이기에 이별을 준비해야하고 그 상황이 두려워서 일듯 합니다..
  • BOA8622.11.06 19:35:48 댓글
    0
    힘들때 연락하고 한걸음에 달려와줄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부럽다
  • 오늘도나이스22.11.07 01:02:37 댓글
    0
    보고싶다.
  • 엉덩이를씰룩22.11.07 01:18:20 댓글
    0
    아..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739310 찐만두두빵 17:51:28 365 2
739309 퐁당동당 17:50:31 320 2
739308 짱구옷말리는중 17:43:33 570 0
739307 _Alice_ 16:54:23 1,008 8
739306 _Alice_ 16:46:45 1,072 5
739305 _Alice_ 16:36:41 1,178 8
739304 _Alice_ 16:23:28 1,480 4
739303 퐁당동당 15:50:33 1,914 3
739302 _Alice_ 15:28:12 2,010 9
739301 라이크어스 14:57:51 2,807 5
739300 바른먹거리 14:06:01 3,242 20
739299 꾸울꼬물 13:33:38 3,320 15
739298 _Alice_ 13:18:09 4,614 21
739297 _Alice_ 13:13:48 5,445 44
739296 라이크어스 13:06:24 3,414 12
739295 별사탕이다 13:04:50 3,269 15
739294 _Alice_ 12:59:17 4,200 21
739293 다크테일 12:49:13 6,011 37
739292 아로미아 12:33:53 3,500 13
739291 라이크어스 12:28:29 3,623 5
739290 비험블 12:24:25 4,592 22
739289 아침햇살임 12:23:27 3,529 12
739288 퐁당동당 12:21:32 3,821 10
739287 찐만두두빵 11:58:51 3,947 13
739286 빛고을속정글 11:55:36 3,334 9
739285 양심이노양심 11:53:44 3,900 19
739284 koo00oo 11:45:31 3,401 4
739283 소년이라고 11:27:23 3,785 7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