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가진 아이패드 미니(5세대)의 배터리 용량 변화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2019년 출시 초기에 구입해 사용해왔으며,
배터리 수명이 짧아졌구나 하고 느낄 무렵(2022년)부터 측정을 했습니다.
[battery maximum capacity]
결론적으로 구입 후 3년간(2019~2022) 18%의 수명하락이 있었으나 (연간 6%하락)
이후 2년 반 동안(2022~2024) 불과 3%의 수명하락이 있었으며,(연간 1%하락)
[nominal battery health]
2022년 12월 쯤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검사하여 확인한 바로는84%로 정상판정을 받았으며,
84%
약 2년이 지난 2024년 11월 현재 애플지원을 통해 확인한 내용으로
"배터리 성능85%싸이클 1,083회로
85%
배터리 서비스 진행 가능 수준인
79%에 많이 가까워지기는 했으나
문제가 없는 정상 배터리로 확인되었습니다."
라고 수명이 1% 증가하였다는 답변 받았습니다.
애플기준에 따라서는 오히려 배터리 수명이 증가하기도 하는
아주 혁신적인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기기입니다.(노벨상 줘야 함)
스펙시트에는"Wi-Fi에서 웹 서핑, 동영상 재생, 음악 감상 시 최대 10시간"
이라고 되어 있지만, 체감 성능으로는 그 절반도 안됩니다.
체감성능이 50%인데, 애플에서 85%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수명을 나타내는 건지요
dB처럼 로그지수로 수치를 나타내나 봅니다.
하여간 애플에서 정상이라고 하니, 좀더 빡시게 사용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 배터리 측정 이력(아이패드 5세대)
(n b h: nominal battery health /r b h: raw battery health /b m c: battery maximum capacity)
측정은 ‘설정-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분석데이터’의 데이터를
이름모를 훌륭한 분들이 만들어 주신 스크립트 프로그램(BatteryCycle&Health / 배터리 사이클)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부정기적으로 화면 캡춰를 통해 기록하였으며
맨 마지막은 애플지원을 통해 담당자와 채팅을 통해
원격분석을 통해 확인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