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서 사고난 드라이버를 구하려는 동료

발키리의기행 작성일 14.02.09 1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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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독일 그랑프리에서 마치 레이싱 팀의 로저 윌리엄슨의 차량이 경기 도중 전복되며 불타오릅니다.


그의 팀 동료 데이비드 펄레이가 경기를 포기하며 차를 세우고 로저 윌리엄스의 생명을 구하려고 시도하는 장면입니다.


펄레이에 따르면 불속에서 울부짖는 윌리엄슨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결국 실패하고 로저 윌리엄스는 질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 당시 트랙 마샬들과 안전 요원들은 방화복을 입고 있지 않아서..


차를 같이 뒤집자는 펄레이의 요구를 들어주기가 난감한 상황이였습니다.


이 후로 모든 트랙 마샬들은 방화복을 입게 되었고... 그 뒤로도 몇번의 사망사고는 있었지만...


점점 F1은 안전 규정이 강화되어 94년 아일톤 세나의 사망사고 이후 드라이버의 사망사고는 


10년동안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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