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군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게임 이 게임은 제가 고 1때 처음 봤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29이니..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뭐.. 리파인으로 다시 나왔지만, 그 감동은 변하지 않죠. 자자..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사실 이 게임 해보면서 모든 엔딩보겠다고 플레이를 많이 해봤습니다. 에디터로 한것 빼고도 대략 1000시간 이상의 플레이... 아마 제가 미쳤나봅니다. 그래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못본 엔딩이 있어서.. ㅜ.ㅜ 가장 많이 본 엔딩... 마법사와 화가...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히 저는 기사로 키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더니..... 한번 들은 미술과 한번 들어버린 시의 수업이 인생을 화가와 시인으로 바꾸어버리는 이상한 게임...
하지만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작품이었고, 가장 자유도가 많았던 작품인거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프메4는 기대는 많이 했지만, 결국은 망했던.... 그림은 미연시풍.. 내용은 썰렁 그자체... ㅋㅋㅋㅋ 하지만 프메2는 언제 어떻게 게임을 내놓아도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금단의 사랑 엔딩을 봤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ㅜ.ㅜ 이제 남은건... 가장 섹스러운 엔딩(고급,아니면 저급 창부)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 죽어도 나오지 않네요. 하긴 아직 딸이 죽어본적도 없고, 교도소에 들어가본적이 없으니... 아직도 못본 이벤트가 많은거 같네요.... 얼마나 더 해야 모든 이벤트를 다 볼지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나중에 결혼을 해서 자식을 같게 된다면 그 자식에게도 꼬옥 해보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