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하.. 엄청난 고전게임이다.
말이 3d지 진짜 3d는 아니고
공간표현 같은게 그나마 입체적으로 되있어서 3D다. (아마도;;;)
주인공은 독일 나치군을 무찌르고 탈출(?) 하는게 임무다.
그래픽은 지금 보면 상당히 허접하지만 그래도 그당시에는 괜찮았다.
더욱이 사실감(그당시엔...) 있는 거리묘사& 공간묘사.
멀리 있으면 개미새끼 처럼 조그만 적이 가까이 가면 커지는 그런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당시로는 놀라운 효과였다.
그리고 이게임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는 게임이다.
아마 왠만한 386 컴퓨터 사면 기본으로 깔려있는 게임중의 하나 일것이다.
지금의 고등학생 이상 되시는 분들은 왠만해선 다 플레이 해보시고 남았을 것이다.
내가 말하는 울펜의 매력은
울펜3d는 에피소드당 미션이 8개(기억이 가물가물;;) 이며 숨겨진 미션까지 존재한다.
미션이 진짜 복잡하다 -.- 그래도 재밌었다.
또 뺴놓을수 없는게 음악이다.
미션 진행해가면서 음악듣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중에는 배경음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던 별로 좋지못한 기억이 난다. (-_-;;;)
(특히 트로피 먹을때 띵~띠리리리 하는 야시꾸리한 음악은 잊을수 없다 )
마지막 말: 이 게임은 fps계의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더욱이 이 울펜3d를 재미있게 해주는건
여러가지 모드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기억나는건 sod 모드 였는데 일명 스트리트 파이터 울펜슈타인 이었다.
적으로는 류,켄,혼다가 나온다 -.-; 장풍싸재끼는게 심히 웃겼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게임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이 게임을 30분 이상 즐긴 사람들은 하나같이 구토증세+어지러움 현상을 보여주었다.
필자도 처음엔 그랬는데 계속하니깐 적응되었다 -.-;
음 이게임은 딱 잘라 말해서 쉽다.사실 4번무기하나면 무적이 되었던 게임이다. (-_-)
어찌됬는 이 게임이 있었기에 지금의 다양한 fps 게임들이 나올수 있었던게 아닐까?
둠 과 더불어 모든 fps의 초석이 된 게임이라고 자부할수 있다.
p.s 지극히...주관적인 글이니... 이해바랍니다 ;
음.....바쁜 시간 내어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발뭉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