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RPG] 환세취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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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게임은 내가 해본 rpg 중에서도 best에 속하는 게임.
밸런스도 적절하고 난이도도 그리 높지않다.
개성만점의 다양한 적 캐릭터. 깔끔한 그래픽.
여타 rpg 게임에 뒤쳐지지 않는 전투시스템!
간단하지만 심오하다.
특히 그 당시에 내가 가장 신선하게 여긴건 기술 레벨업 이라는 것이었다.
특정 기술을 자주쓰면 기술레벨업!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더 강력해진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멋진 모션등을 볼수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보기보다 비기가 무수히 많다.
(환세취호전의 빼놓을수 없는 또다른 재미이다.)
숨겨진 기술 도 많고
숨겨진 무기,방어구 도 상당히 많다.
얻을려면 특정 퍼즐을 풀어야하는곳도 있고
유적의 비밀방 워프.... 머슬룸 금주봉인해제.. 지하 666층 석상파괴... 술집벽보 등등...
비기가 의외로 많다.
(필자는 모두 다 찾아내었다. )
그리고 내가 가장 놀랬던건
게임 엔딩을 보면 특정조건으로 랭킹을 매기는데 암호푠가? 그것도 주던데...
뭐 랭킹이 높으면 상품을 주는 것이었다고 한다.
내가 좀더 일찍 알았었다면 상품을 받아냈을것을... (-_-;;)
진짜 받은 사람이 있는진 모르지만....말이다...
어쩃든 rpg는 뭐니뭐니해도 스토린데
스토리도 그리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그리 심오하지도 않으면서도
딱 잘라! 재밌고 웃기다.
너무 스케일이 큰 것도 아니면서도 계속 대사하나하나를 읽게되는 재미있는 스토리.
또 이 게임은 단순해 보여도 단순하지가 않은게...
어려운 퍼즐이 상당히 많다. (저연령층으로는 생각하기가 쪼까 무리인것도 있다)
그 대표적인게 7장 스토리를 다클리어하고 8장 지옥굴 파트인데..
뭐... 초급 중급 까지는 봐줄만 한데.................
고급은
난이도가 극악이다. 막판 보스도 미쳤고!
... 장난아니다... 중간중간의 퍼즐도 버겁고 짜증을 이빠이 유발한다.
더욱이 이게임은 중간 저장이 안되기에.. 더욱 버거웠다...
나중가서 회복약이 다 떨어져서.... 절망속에 죽은적도 몇번있다 -,.-
결론!!
일단 이게임은 처음 접하기에 전혀 부담감이 없다.
가볍게 플레이 할수 있는 RPG 게임.
딱 잘라 말해! 재미있다.
뭐...굳이 이 게임의 단점을 꼽자면........... 스토리가 너무 짧다는 것.
막 재미있어질 찰나에 끝나버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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