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의 양대산맥 피파2006,위닝일레븐9

Andp 작성일 05.10.08 0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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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90년대 중반에 출발해 꾸준히 실제축구에 가깝게 발전시키며

발매될때마다 게이머들을 흥분시켜온 피파2006과 위닝일레븐9..

이 두게임은 서로 비슷한성향과 또 완전 극의 성향을 동시에 지니며

항상 게이머들의 비교대상이 되었다.

물론 따지고 보면 둘다 훌륭한 게임이지만 역시 따지고 보면

서로 장단점과 특성이 존재하면 각각 고유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피파06..

94부터 시작해 06까지 달려오는동안 피파는 수도없이 바뀌었다..

새로운 시도에 게이머들은 만족의 찬사를 보낼때도..

아님 비난의 혹평도 여지없이 쏟아지곤 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변화에 변화를 거듭한결과.. 현재 피파게임을 보면

정말 리얼한 실제축구시뮬레이션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엄청난

게임이 되어버린것이다.

예전에 있었던 아케이드적 성향을 과감히 탈피하되..

게임적 재미요소는 잃지않고 실제축구에 가깝게 정말 잘 묘사를 했다..

또한 이번작에 와서 특징은 정말 다양해진 공격루트라던지

아님 선수개개인의 특성을 전작에 비해 더욱더 강화시켰다는것이다.

또한 개인기를 더욱더 늘려 상황에 맞게 쓸수있도록 하였고

개인기또한 실축에서 많이 쓰는것들을 사용할수있도록 해놓았다.

그리고 패스에 있어서도 전작에 비해 훨씬 패스미스라던지 루즈볼이 많이나도록 해놓았다.

정말 여러모로 이번작이 피파 최대의 작품이라 생각된다.


위닝일레븐9

위닝은 정말이지 현재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축구게임의 지존이라 불리우는

게임으로써 실제축구와 가장비슷하게 만든 축구게임이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여러 공격루트와 패턴.. 그리고 전술,전략이 적절히 짜여져

자신만의 축구스타일을 게임에 반영할수있도록 되어있으며..

피파에 비해 포메이션을 자기마음대로 짤수있다던지. 선수의 공격루트를 설정한다던지

오버랩핑을 설정한다던지 하는 여러가지면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팀설정이

정말 축구라는 스포츠에 푹빠져 매료되도록 해놓은 게임이라고 본다..

특히 이번작에서도 여전히 선수개개인의 특성과 기술등을 잘표현했고

실제축구와 비슷한 패스미스의 정도와 루즈볼이 많이 나는등의 정도가

아주 세세하게 신경을 쓴거같다.

언제부터인가 위닝은 피파를 뛰어넘어 게이머들사이에서 최강의

축구게임이 되었고 위닝을 붙기위해 플스방으로.. 그리고 플스방에서

우정을 격파하면서도 또 즐길수밖에 없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앞으로도 피파와 위닝은 이 시대를 끌어갈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이

될것이고 이 두게임은 서로 경쟁과 발전을 통해 실제축구시뮬레이션으로

더더욱 실제축구에 가깝게 묘사되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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