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에 덜덜덜 떨린다. 최강게임 카논~ @@!

내가택한사랑 작성일 05.10.11 0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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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아마 미연시 즐겨본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화앨, 투하트와 함께 3대 미연시로 꼽히는

이 최강게임 카논..

스토리가 워낙 아름답고 애절해서 수많은 인터넷 소설로도 재탕되었죠. pc판에는 없던

음성패치를 ps판에서 따와서 이식해서 음성패치가 나올 정도니까요.

역시 카논하면 떠오르는 것은 스토리입니다.

기적과 꿈을 중심소재로 삼아서 이루어져 나가는 소녀들의 동화같은 이야기와, 끝자락에

펼쳐지는 상을 뒤엎는 반전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올 따름이죠. 특히 아유는 반전에 반

전을 거듭해서 사람 미치게 만들죠. 아유가 마지막 소원을 말하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ㅜ;

음악 또한 굉장히 잘됬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분위기에 맞춰서

음악을 잘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슬픕니다. 유이치라는 소년이 7년만에 사촌이 사는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여기서 7년전에 일어났던 일들이 유이치의 머리속을 하나 둘씩

스쳐가면서 스토리는 절정을 향해 치닫습니다.

특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략순은 히로인인 아유를 가장 나중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화앨하고 비슷한데, 화앨에서도 유키를 먼저 공략하면 다른 인물들

공략을 손대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카논은 히로인인 아유를 먼저 공략하고 다른 인물들을

공략하면 아유가 말하는 뜻의 의미가 다 파악이 되죠. 그런데 그 의미 하나하나가 너무

슬프다는 것이 문제죠. 아유가 다른 인물들을 공략하다보면 나중에 자신이 찾던 것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이 장면에서도 약간 슬펐습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유이치의 모습을 보면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이 카논 못해보신 분들 볼때마다 정말 아쉽습니다. 꼬옥~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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