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포유저를 비난 하려고 하는 글이 아님을 먼저 말해두려 합니다. 카스를 즐긴지도 몇년이 지났습니다. 군대갔다와서 피시방 알바할때 1.3을 즐겼으니.. 오래됬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카스하면서 사운드 플레이가 필수죠.. 4:1 상황에서 혼자 남게되면 어두운 구석에서 살포시 앉아 귀를 곤두세우며 어디서 발소리가 들리는지 어디서 탄창가는 소리나 무기 바꾸는소릴 놓치지 않기위해 조금씩 걸어가면서 느끼는 긴장감! 또 하나 저격총(AWP)을 들고 상대와 대치한 상태에서 적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손에 땀이 납니다. 사운드 플레이를 하지않는 적의 뒤를 따라가서 뒤에서 칼질한번에 잡는 일명 칼빵 ㅡㅡ" 짜릿합니다. 혹은 1:1로 마주친 적에게 총알을 모두 난사했는데도 살아있을때 잽싸게 달려가 칼빵으로 마무리 ... 사운드 채팅을 하면서 각지점에서 적의 동태를 서로 주고받고 농담도 ㅡ.ㅡ 한다는.... 솔직히 사운드 채팅을 하면 재미는 2배로 늘어납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멋진건.. 바로 손맛입니다. 낚시도 아닌데 무슨 손맛이랴 하시겄지만.... 헤드가 나올때의 손맛은 정말 다른 게임과 구별됩니다. 간혹.. 뽀록(운)으로 난사로 날리다.. 들어갈때도 있지만.. ^^; 그땐 또 그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죠. 그리고 테러리스트(TR)나 대태러리스트(CT)를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습니다. 겜을즐기다 보면 한쪽팀이 계속 이기면 자금압박으로 상대팀은 점점 이기기 힘들어 집니다. 그럼 겜이 재미가 없어지죠? 스코어 차이가 많이나면 실력있는사람이 자연스레 팀을 이동해줍니다. 이런 매너가 게임을 더욱 재밌게 해주더군요. 솔직히 핵유저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버운영자만 있다면 핵유저는 언제나 kick(ban)을 할수가 있기에 다행이죠.. 그리고 벨브사에 등록이되어 VAC서버에는 접속을 할수 없게됩니다. 이점또한 맘에 들어요. 그리고 맵이 다양합니다. 기본맵이외에 다양한 맵(노르망디 상륙맵, 큰맵의 축소맵, 저격맵등)으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모드도 다양합니다. war3모드- 자신의종족(휴먼,나엘,오크,언데드 기타등등)을 정해 킬할때마다 경험치를 얻어 스킬을 배우고 돈으로 아이탬을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 데스매치모드- 말그대로 데스매치ㅡㅡ" 맵의 시간이 다될때까지 죽으면 곧 리스폰되는.. 또하나의 재미는.. LOGO스프레이입니다. 자신의 특성있는 LOGO를 만들어 벽이나 바닥에 뿌려 자신의 흔적을 남길수 있죠... 각종 연예인 사진이나 므흣한사진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프레이를 보는 재미 남기는 재미또한 카스를 즐기는 맛이 아닐까 합니다. 끝으로 각종 스킨을 다운받아 바꿔주는 재미도 있습니다. 항상 같은 케릭만 보기 지겹다면 메트릭스의 네오나 무기스킨중 제다이 나이트검(광선검)을 다운받아 교체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글만 보시지 마시고 자자 이제 카스CD 주얼판을 구입하세요 7000원 밖에 안합니다. 시디키만 입력하면 평생 이재밌는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같이 놀아보아요~! 첨으로 글을 남기는 터라 서투른 글재주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