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지금은 안가리고 좋아하지만
옛날 고전게임 시절엔 발더스게이트,아윈데등의
양키애들 RPG보다 족바리애들 SRPG를 좋아했었다
그래서 4차원의 통로를 통해 여러가지 고전 RPG를 했었는데
이름만 대면 알법한 영웅전설,파택,용기전승,이스나
악튜러스,어스토,창세기전등의 국산
RPG도 물론 플레이 했었다.
그외에 플스로 마알왕국시리즈를 즐겨했었고(파판은 싫어했다)
피시판으로 했던 잘 알려지지 않았던 RPG로는
데빌포스 시리즈
정말 재밌게 했다.주인공을 중전사로 만들어 철퇴로 빨간투구 쓴 주인공애들보다
멋진 적놈들 잡는 재미가 쏠쏠했었다.스토리도 상당히 스케일이 컸던걸로 기억한다.
라스트 가디언
PC잡지 부록으로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엔 일본게임들도
캐릭터 작화가 그슥했던터라 얼굴보고 게임하지는 않았는데
라스트는 이상하게 캐릭터보고 끌린게임이었다.
날개가 솟아오르는 우울한 표정의 주인공들에 반해 빠져들었었다.
게임성자체도 대작이라 부르기 뭐한 전형적인 SRPG게임이었지만
재밌게 했었었다.
아마란스 시리즈
명작축에 속하는 RPG이다.
전시리즈를 다해보았지만 4가 가장 재미있었고 감명깊었었다.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였지만
주인공들의 개성도 멋졌고 전투방식도 무지 맘에 들었었다.
요즘은 풀3D가 정형화되어 턴방식의 판같은 맵에서 진행되는
RPG들은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것 같다.
물론 더욱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춘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RPG역사의 한획을 그을 대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6봉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