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웹 퍼왔습니다 -_-
2004년 3월, 몬스터 헌터가 처음 나왔습니다.
처음 온라인 플레이후 저의 최고의 온라인게임3개에 들어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1.울티마 온라인 2.다크에이지오브 카멜롯 3.몬스터헌터온라인 개인취향도 있느니 태클 없길 바랍니다;)
장비나 레벨이 아닌 컨트롤에 의한 방식
몬스터 헌터 온라인의 경우는 기존 온라인과는 달리, 렙이나 장비빨이 아닌 컨트롤 게임입니다.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가장 약한 비룡도 못잡을수도 있고, 장비가 기본셋이라도 센 비룡을 잡을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정말 획기적인 방식이죠. 레벨도 있으나 레벨이 높아지면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를 받거나, 일정돈을 지불하고 좋은 잠자리를 사용한다는것 이외에는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무기
각종추가효과를 일으키는 한손검, 넓은공격범위와 데미지, 무게가 느껴지는 대검, 빠른공격속도를 자랑하는 이도, 한방공격력을 자랑하는 해머, 방어와 공격이 함께 가능한 창, 여러가지탄과 직접 타겟팅에 의한 FPS느낌이 나는 보우건
각자의 개성이 잘 살아 있고, 각각 밸런스도 정말 잘 마췄다고 봅니다. 어느것을 사용해도 재밌다고 할까요. 더불어 치거나 맞을때의 듀얼쇼크 진동은 엄청난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진정한 파티 플레이
몬스터헌터의 장르는 헌팅액션. 주된 목적은 사냥입니다. 즉 맵 이곳저곳을 랜덤하게 움직이는 목표물을 잡기위해, 4명의 헌터가 힘을 합치는거죠. 다른헌터가 주위를 끌때, 함정을 설치한후 유인한다던지, 예상경로에 폭탄을 설치하고 보우건으로 저격한다던지, 몬스터만 교묘히 피해 다른 헌터에게 회복탄을 쏴준는등... 이런 파티 플레이는 수많은 온라인 RPG중 처음이었습니다.
뛰어난 미니게임미니게임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군요; 고기굽기와 낚시등,고기굽기의 경우 음악소리와, 고기의 노릇노릇해지는걸 보고 정지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덜구우면 덜익힌 고기로 스태미나를 덜 채워주고, 잘 익으면 잘구운고기, 오래구웠다면 탄고기로 랜덤한 능력을 가집니다.(스태미나 하락 혹은 상태이상 혹은 스태미나 회복)또 낚시낚시의 경우도 기존과는 다르게, 미끼를 놓으면(사거나 채집) 물고기가 야금 야금 무는데물고기가 무는 그순간 올려야 낚을수가 있습니다.비싼 물고기일 경우 상당히 안물뿐만 아니라 물어도 상당히 짧은시간을 물어서 까다롭죠.비싼물고기가 안물경우는 작은 물고기들이 미끼를 다 먹어버립니다.뭐랄까. 하고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방식이랄까요..플스는 있는데 해보진 못하셨다면 정말 강추해 드리는 작품입니다.이번 몬스터 헌터2가 12월에 예상이던데...거의 정보가 뜨지 않아 나와줄지 모르겠군요..빨리 나와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
요새는 할만한 온라인RPG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