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교를 하는지. 그냥 자기 잣대로 게임을 평가 못하나? 여기 다 전문가만 있는것도 아니고 말야.. 나처럼 찰카닥 엽기 게시판만 존내 기웃거리면서 공유실에서 가끔 겜 한두개씩 땡겨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스페셜 포스. 뭐. 친구들하고 겜방에서 부담없이 즐기기엔 괜찮은 게임. 어차피 온라인이라는게.. 사람들하고 모여서 하는거니까 온라인이잖아. 한글채팅도 되고, 겜방 휙 둘러보면 여성유저도 보이고, 많이 보급되고 인지도가 높아졌으니, 온라인 fps게임으로는 무리가 없네. 좋아. 난 뭐 이제야 중위지만, 한지는 꽤 오래됐어. 자주 안해서 그렇지-_- 성적;;도 최저 5킬에서 최고 30킬 정도까지.. 완전 지멋대로지만. 거기다가 패키지 산다고 지불할 필요도 없지. 그냥 넷워크 되는 컴만 있으면, 필요한건 시간뿐. 이렇게 간편한 겜이 어디 있느뇨? 아이고. 이거 또 비교의 빌미를 제공하는 말인가? 암튼... 꽤 접근이 용이한 게임이라는데 점수를 주고 싶다. 허나, 그 거지같은 사운드 때문에 다시 점수를 깎고 싶다. 철판 지나가는데 그 콩볶는 듯한 발걸음 소리란 ㅡㅡ;;; 하지만, 웬만한 거리면 중령급들도 풀오토로 쏴대는 걸 보니.. 역시 처음부터 접하고 배우기 쉬운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점수를 준다. 헌데, 이건 대체 뭔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럽샷으로 둘이 같이 죽는건 수긍이 가는데.. 이미 엄폐물로 들어간 상황에 스나이퍼 원샷에 데쓰하는건 뭔가? 이거 양자물리학을 탄도학에 역으로 주입시켜 만든 새로운 개념인가???? 탄도학 도입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사운드와 데쓰 타이밍의 알흠다운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는건 아닌가???
이런 ㅅㅂ 잠깐 흥분했다. 난 fps류를 하면 항상 어설트형 유저라, 스나이퍼얘기만 나오면 치가 떨린다. 결국 계속 얘기해봐야 점수 1점 주면, 또 다른 부분에서 점수 1점깎는 식이다. 특별히 잘난 것도, 그렇다고 개쓰레기라고 치부할 수도 없는 게임인 것 같다. 그리고 날 욕할 것 같아 보험용 코멘트 한마디 쓴다. "이 글 내용은 모두 내 개인적인 생각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