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3 하이퍼 친구와도 즐길수 있는 최강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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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3.
처음에는 그냥 장수 죽이기만 하고 삼국지를 액션화 한것으로만 생각해서 재미 없을거라면서 해보지도 않고 그냥 다른 게임 찾다가.. 정말 할 게 없어 진삼국무쌍3 하이퍼를 받았다.
게임 불감증에 시달리던 내가 이런 엔돌핀이 생성되는 적은 처음이었다.
친구랑 수시로 집에서 놀긴 하는데, 매일 1인용이라서 몇 십분씩 번갈아 가면서 해야 했었던 게임 밖에 없었던 내가, 친구와 같이 협력하며 무쌍모드를 즐기리라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협력하면서 실력도 겨뤄보고 싶으면 대전모드로 들어가 치고박고 싸우고..
이것도 묘미였지만,
스테이지를 계속 깨 갈수록 장수를 얻는다는 점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었다.
스테이지는 짧지만 타격감을 느끼고, 체력이 빨간색이 되면 진무쌍이 나가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얻는 아이템들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촉나라로 했을때 남만평정전. 정말 난이도가 높아 꽤나 힘 뺀 부분이었다.
난이도도 적당히 높아서 긴장감 같은것도 느끼기도 한다.
(특히 남만평정전에서 맹획을 코끼리에서 떨구게 한다음에 코끼리를 뺏어 타는 느낌은 정말로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
오랜만에 추천할 만한 게임. 진삼국무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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