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트릭스터ad를 말씀드리자면 2d그래픽에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는점입니다. 공격형,매력형,마법형,감각형 4분류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공격형은 기사와도 같은 보통 공격형 캐릭. 매력형은 소환이나 매혹등의 스킬을 쓰는 캐릭 감각형은 조합이나 총기류의 스킬을 쓰는 캐릭 마법형은 공격형마법이나 치유스킬을 쓰는 캐릭터입니다.
뭐 이렇게 보면 별반 다른 3d게임과 다를바 없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신다면 전 이 2d게임의 액션성과 치밀한 육성등이 3d게임을 이겼다고 말씀하고 싶습니다.
2d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화려한 마법과 공격스킬의 그 임팩트한 액션과 사운드는 정말 게이머로써 몬스터를 잡을때마다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육성함으로써 몬스터퀘스트나 기타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20분안에 몇마리 잡아오기 라든지 무엇의 아이템일 구해오라든지 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특히 몬스터퀘스트를 성공할경우 경험치와 더불어 좋은 아이템들도 갖게됩니다. 이럴수록 게이머들은 더욱더 퀘스트를 성공하기위해 노력하죠. 그렇게 하나하나씩 퀘스트를 성공해갈때 비로소 고렙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노가다라면 노가다라고 할수있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노가다게임입니다. 거기에다가 가끔 크리스마스이벤트라던지 화이트데이 이벤트등이 열립니다. 물론 유저 전체가 참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성공한다면 무기라던지 값어치있는 아이템들을 주는데 이것을 얻기위해 노력을 하는 과정이 무지 잼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템들이 이벤트가 끝난후 값어치가 대폭 상승한경우를 보면 정말 그때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런데 ......
요즘따라 이 게임이 사실 재미없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캐쉬아이템을 사지 않으면 다른 유저들에 비해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정말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다른게임들도 그런식으로 캐쉬시스템을 사용하지않느냐 라고 하지만 트릭스터의 경우 제가 얼마전에 캐쉬로 2500원의 무기를 질렀습니다.정말 좋은 무기였습니다.그런데 얼마지난후.. 캐쉬 4700원짜리의 옵션이 정말 비교도 할수없는 무기가 나왔습니다.
저로써는 정말 이게 뭔 x같은 경우냐..라고 화가났었지요...
제 레벨대의 유저들을 보면 저보다 공격력이라든지 기타 스탯이 저를 훨씬 앞섭니다. 다 캐쉬빨인셈이지요....
허나...이것을 만든 회사가 손노리라면 화이트데이를 불법으로 사용한 저로써는 그런 캐쉬시스템에 별로 할말이 없지만서도... 이런 갈수록 좋아지고 비싸지는 캐쉬시스템등이 바뀌어지면 정말로 할맛나는 게임입니다.
그저그런 3d게임에 식상한 게이머여러분들. 귀엽고 아기자기한 2d게임의 트릭스터ad의 세계로 빠지시는것. 정말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