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애프터쇼크는 애프터매쓰의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스토리만 계승할뿐 게임방식은 X-COM3 어포칼립스를 계승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 지구가 배경이고 지구는 각각의 구역 (테리토리)로 나눠지며 구역은 다시 지역으로 나눠집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미국이라는 하나의 구역에 여려 주들이 딸려있다고 보시면 됨...) 구역마다 핵심적인 기지가 있는 지역이 하나 있으며 다른 지역들은 그 기지에 종속되어 있는 자원생산지역입니다. 한마디로 기지를 통제하고 있어야 그 구역을 점령했다고 볼 수 있죠. 처음 시작할때 홈베이스가 하나 주어지는데 홈베이스와 각 기지간에 자원수송로가 연결되어 있어야 각 지역의 자원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각 기지에는 기지시설들을 건설할수 있는데 어포칼립스의 시설건설과 똑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설들은 한번 건설했다고 끝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유지비가 드므로 자원상황을 보고 관리해야합니다. (자원은 3종류인데 낮은 기술/ 높은 기술/ 외계 기술자원입니다.)
이러한 지상 기지말고 애프터쇼크에는 중요한 역할을하는 이동기지가 있습니다. 게임상에서는 라퓨타라고 하는 우주선으로 이동기지의 역할을 합니다. 이것의 역할은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적대적행위에 신속하게 대원을 파견하고 각종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거죠.
전체적인 게임방식은 라퓨타를 이용하여 지구에 존재하는 생존자들을 도와주고 외계인과 돌연변이를 쓸어버리면서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기술을 발전시키는겁니다. 최종적으론 역시 시리즈의 전통답게 외계인 본기지로 우주선타고 날아가서 박살내는거죠. 스토리는 얘기안하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되고싶진 않아요;;)
현재 한글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영어 자체는 매우 쉬우므로 고등학생 이상의 영어실력이면 스토리도 무난하게 이해가 갑니다. 애프터쇼크는 스토리가 더 잼있으므로 꼭 동영상들을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