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티 오브 히어로!! 2주일간의 플레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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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시티 오브 히어로!!!
처음 이 게임의 베타테스터모집의 모습을 볼땐, 솔직히 그저 그랬다...
뭐 소재야 특이하고 좋았다만, 게임 내용은 여타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영웅과 악당의 싸움같은 대립구도로 인한 pvp는 요즘 게임의 흔한 느낌이고..
블래스터라던지, 탱커란 느낌은 판타지계열의 게임의 마법사와 전사에서 벗어나질
못하지 않는가..
테스터 신청조차 하지 않고 다른게임 헤메고 있을때, 이 게임의 오픈소식을 들었다.
정말 할게 없어서, 미친척하고 그 몇기가 하는 게임을 다운 받았다....;;
그리고 빠졌다..--;;;
솔직히 이 게임의 가장 재밌다고 할 부분은 케릭터 창조이다...
크로캅 형님이시다...기술중엔 복싱도 있어서 나름대로 어울릴듯..
개미허리다......갈비뼈는 어디에...(허리사이즈도 조절할수있다..)
그... 어떤 애니에서 본듯한 케릭이다.. 기억은 안나지만..--
키부터 체형,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것을 꾸밀수 있다...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케릭터들은 록맨,손오반,피콜로등이 있다....
이 스샷 뒤쪽을 보면 손오반의 발이 보인다 ㅎ;;
드래곤볼의 리튬...기동...머시기 이름이 기억안나...
길드 형님들과 부케를 만들까 하다가 탄생된 지구방위대... 똑같이 만드는게 의외로 어렵다..
나의 탱커케릭인 바이킹이다...ㅎ 기술도 도끼를 드는 스킬이라 어울린다..
유일한 빌런진영의 케릭... 은행을 털고 한컷...;; 어둡다..
케릭터 창조 시스템은 어느 게임보다 다양하고 화려하다..
또한 후반부엔 패션슬롯이 4개정도로 늘어나서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고,
스킬과 동시에 패션을 바꾸면 정말 그럴듯한 히어로가 된다...
(대머리샐러리맨이 휘리릭해서 타이즈를 입고 싸운다...근사하지 않은가?!)
가장 마음에 들고 가장 흠잡을때가 없는 시스템인것 같다.
또한 이 게임은 맵이 상당히 우수하다.
이 게임은 초인적인 능력을 포인트로 잡고있어 스킬들이
플라이, 슈퍼점프, 텔레포트, 슈퍼스피드등이 있어서,
맵을 구석구석 돌아 다닐수 있게 되었다...
그런점 때문에 맵의 건물과 소품하나하나가 디테일하게 잘 살아있다..
하늘을 보면 저런것들도 떠다닌다..
이걸 타려고, 게임초반에 무지 느린 "호버"란 스킬로 올라갔지만... 안타지더라..--
어딘가 위에서 찍은 스샷 오래되서..기억이 안나..--
어떤 맵을 이동시엔 이런 경찰을 통해서만 들어가는곳이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모노레일..시스템, 뭐 지하철이라 보면된다..
빌런은 텔레포트 방을 이용해 이동한다..
그리고 가장 재밌는 부분중 하나인 전투 시스템....
탱커, 스크래퍼, 블래스터등의 케릭이 개성이 뚜렷하여, 파티플을 굉장히
재밌게 즐길수있다...
하지만, 스크래퍼, 블래스터 케릭들은 파티에서 필수적으로 있어야하지만,
파티에서 가장 흔하고 아무렇게나 다루어진다...
블래나 스크는 데미지딜러로 가장많은 직업이고, 한명 두명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지않고, 다른케릭들과 다르게 파티에서 중요성을 잘 못느끼게 된다..
특히 몇몇 파티에선 스크를 아예 안넣는 파티도 있다...
몇몇케릭의 스킬 보정을 하여, 파티에서 꼭 필요한느낌을 갖게 해줘도 될듯하다..
어느 미션중에 한컷...
티비들과 싸움중....한컷..
하지만 파티 모우기가 정말 힘들다... 요즘은 디펜더(힐러)가 그나마 옛보단 많아 졌지만,
탱커는 정말 귀족이라서 구하기가 별따기다...
그리고 다양한 몬스터를 장점으로 들수있다.
정말 다양한 몬스터들은 "릴"에게 가르쳐 줄만하다...
거대몬스터에다가 개성있고, 필드에 매우 어울리는 스타일들이다.
대로에서 여성의 핸드백을 뺏으려는 놈들.... 경찰들과 시민들은 모른척한다..--
어디 공장의 윗창문을 따고 있는 모습들...렙차가 많이나서 가까이가도 공격을 안한다.
초반렙업용 던전중 하나인 지하수로
시체분해자인가..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꽤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몹끼리 싸우는 모습이다...가끔보면 총들고 시가지전을 하는 놈들도 있다..
보통은 지들끼리는 안죽지만, 진짜로 싸우는 놈들도 있다...
둘러쌓인 모습...
거대 몹중 하나인 팔라딘...렙 10이라도 체력치는 10렙의 것이 아니다..--
거대식인문어... 처음엔 8개의 다리까지와도 싸워야 해서 짜증난다..
그리고 시티는 와우와 미션방식이 비슷하다.
개별적인 공간에서 미션을 하여, 자신의 파티 이외에는 참여를 할수없다.
미션수행중인 장면중 하나...
아직 저렙인 무렵에...
갑자기 다 죽어가던 적몹이 워울프로 변신하여 전멸당한 모습..--
리스팩이라는 미션중, 원자로노심을 지키는 미션이다...
꽤나 재밌게 즐긴 미션중 하나로, 방사능을 막기위한 보호막을 쓰고,
들어가기전 미션을 깬분의 미션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이름까진 기억 안나지만, 어느지역 마지막 미션의 보스...
그당시 27렙의 컨트,스크 둘이서 이놈 한놈잡기위해 약 20분을 싸웠다..
때리는것보다 얘 피가 더 빨리차서 난감했었던 놈..--
하지만, 미션에서 스토리연계라는 느낌은 전혀 안든다...
"렙1부터 50(만렙)까지 이어지는 미션스토리!!"라는 대목이 있지만,
그다지 집중도 안될뿐더러, 어느 미션은 연달아 같은 맵을 사용하여,
식상함을 주기까지 한다... (다만 미션하나하나의 맵은 꽤나 디테일하다..)
그외의 스샷들...
기지란 시스템으로 보통 공성전의 필드라 생각하면 간단하다.
하지만 꾸미는데는 심즈와 버금가는 자유성으로, 의외로 돈을 많이 먹는 장소이다.
에너지공급장치부터 조명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줘야 한다..
아이템도 만들수있게 작업실도 마련할수 있다..
스트리가섬에서 두 무사의 대치모습...(픽션이다.ㅎ)
중간에 끼어든 쟨 뭐야...-ㅂ-;;
시티 오브 시티...
오랜만에 바람다음으로 밤을 새보며 한 게임이다...
솔직히 와우를 완전히 즐기지 못한 나로썬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다만,
와우와 버금가는 외국게임중 하나로 자리 잡을듯 하다...
해를 바라보며 한컷...
p.s
스샷은 게임중에 찍은거라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p.s2
트래픽초과로 인한 엑박이떠서 지우고 새로 올립니다.
왜 트래픽초과가 되는걸까요...기껏해야 조회수 150밖에 안되는데..
서버현황판엔 8000조회로 뜨네요..--
1기가트래픽으론 무리인가요... 전문가분과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