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이런거 쓰는 재주가 없음으로 그냥 쓰겟습니다.. 멋지게 쓰고는 싶지만...
여태까지 제가 해보았던 게임중 끝내고도 몇일간 그 후유증에서 해어나오지 못햇던 게임은
딱 2개가 있습니다
추신: 스포일러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혹시 않 해보셧고 정말로 해보기를 웒하시는 분이라면
뒤로를 눌러주십시오...
페이트/스테이나이트
그리고
팬텀오브 인페르노 입니다..
팬텀오브 인페르노는 비쥬얼노블이라고 하는 장르에 속하는 게임입니다
허나 구태여 다른 그 어떤 게임들보다 차별성을 두는 이유는
(적어도 재가 플래이해본 몇 않되는 개임들중)
바로 박력입니다...
팬텀에는 선택지가 거의 뜨지 않습니다.. 통틀어 겨우 10개 안팍인 선택지는 게임을 플래이 한다기보다는 거의 영화를 앉아서 본다고 생각 하게 만듭니다
나레이터, 주인공마져 타게임들과 다르게 성우처리가 되어있다는것도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겟지요...
다른 비쥬얼 노블이 그렇듯 팬텀에도 히로인들이 등장하고 히로인들에 따라서 그 앤딩이 달라집니다.. 허나.. 그중 최고의 엔딩은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 아인의 트루엔딩이 아닐까 합니다...
아인... 가면보다 더 가면같은 무표정의 미소녀 아인...
아인의 루트의 진정한 매력은 쯔바이를 만나면서 생기는 그 무감정소녀의 변화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히로인들은 과거 많은 곳에서 등장 햇는게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타입은
에반게리온의 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반게리온에서의 레이는 차차 신지를 사랑함으로써 감정을 배워나가듯
팬텀에서의 이 이름모를 소녀 또한 쯔바이와서 생활과정에서 자신의 보호를 위하여 만들어낸 '아인'의 가면및에 숨겨져 있던 살인기계가아닌 인간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이게 됩니다
유독히 팬텀에는 아인이 가면을 들고있는 장면이 등장 하는데
제가 생각 하는 이 이유는 아마 '아인'의 가면 과 현실하는 실제 가면의 대치화라고 생각합니다
쯔바이를 만나 엘렌이라는 이름을 받기전까지 그녀는 아인의 가면및에 숨어있었습니다..
아인루트의 클라이 맥스라고 볼수 있는 옥상 전투 씬에서
아인은 자신의 그 가면을 벋어 던집니다
"당신이 미우니까.. 그사람을 다치게 하는 당신이 미우니까..."
아인은 아인이 아닌 엘렌으로써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입니다...
이'순수'함의 상실은... 아인으로 하여금 더이상의 도피처를 남기지 않는 행동이지요...
정말 개인적으로 아인루트는 2번정도 깨본것같은대.. 사실 다른루트들은 아인루트에 비한다면 그냥 보조역활을하는 루트들에 지나지 않을만큼 보잘것 없다고 느꼇습니다..
PS: 깬지 한 1년여 가까이 되서 아인의 대사가 맞는지는 몰르겟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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