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뷰들어갑니다.

†Zyca† 작성일 06.03.28 10:01:30
댓글 9조회 2,185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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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거두절미하고 사양부터 올리겠습니다.

다들 오블리비언에 너무들 쪼시는거 같은데 ,

제가 이 사양으로 (중고급) 돌려보니 답이 나오더군요.

안티X8 / 비방16X 주고 1024X768 에서 상당한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제 모니터가 15인치 LCD라서 해상도 테스트를 일케밖에 못하겠네요.

안티8 비방16에을 주고 기본셋팅에 울트라 하이로 오토잡히더군요.

HDR 옵션까지 적용한걸 가만하면 , 1280해상도에서도 충분한 프레임을

보여주리라 예상됩니다. 물론 , 안티 비방을 조금 낮춰야 겠지요.


우선 , 사양은 이렇습니다.


CPU : 인텔팬티엄 D 스미스필드830(3.2G / 소켓 775 잘만7000B-Alcu무소음쿨러)

Ram : 삼성 DDR2 2Gb PC2-5300

Vga : Nvidia Geforce 7800 GTX ViVo 사일런스 256 PCI-e

Hdd : 삼성 S-Ata II - 500Gb (7200RPM/8MB)

Power : 에너맥스 Liberty ELT5000AWT 파워 500W

Board : 기가바이트 - 8I945P Pro (i945P) (LGA775타입 PCI Express)

Case : 기가바이트 3D Aorora Black 튜닝케이스


* 게임성이나 여타 내용에 대한 리뷰는 생략하겠습니다.

전 ..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그래픽...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린시절 너구리부터 시작한 PC 게임에서 현재 fear나 둠3 하프라이프

배틀필드2 콜옵듀티2 등등 최신게임까지 다 해보았지만 , 이런 초인적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은 처음 접해 봅니다.

게임 불감증에 시달리던 저를 완죤 단방에 패닉상태로 몰아 버리네요.

배경의과 지형,모델 랜더링은 가히 지금까지 나온 어떤 앤진보다도 우수함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멀리있는 배경(산) 을 바라보고 계속 뛰어가면서 조금씩 윤곽이 나타나는

나무와 지형들.. 이전게임들은 아예 시도조차 못했던 것들이죠.. 물론 엘더3처럼

갑자기 없던게 휫 나타나는 정도의 게임들은 많았습니다만 ,

이번 오블리비언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요소들입니다.

최적화된 랜더링 효과는 비단 배경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뛰어놀던 사슴을 죽이고 확대해서 바라보세요..

그리고 죽어있는 사슴을 또 때려보세요.

뼈 마디 관절 하나하나가 움찔움찔 하는 효과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또한 , 시간개념의 도입으로 서서히 바뀌는 하늘빛과 날씨 (눈,비 등)

노을지는 모습과 일출하는 모습 , 어둠이 내린 하늘에 별이 뜨고 ,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조금씩 아주 미세하고 움직이는 것을 경험할수가 있습니다.

ㅇ ㅏ..가히 환상 그 자체 입니다.

게임성은 둘째치고 이러한 그래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 자연스레 플레이시간이

길어질 것입니다.

또한 광원효과 .....,

이걸 빼 먹을순 없겠죠..

머리꼬리 생략하고 하프라이프2의 물결의 질감과 Fear의 바닥질감 .. 콜옵듀티2의

건물외벽등의 질감의 딱 2배정도 잘 표현했네요.

거리감의 차별화......

나무바로 옆에 서서 마우스를 스크롤 하면 확대가 됩니다.

확대된 나무는 깨지는 그리픽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나뭇가지와 잎사귀 .. 그리고 잎사귀는 선까지 다 표현됩니다.

실시간 그림자 효과....

존재하는 모든것에 빛이 투과되고 그림자가 생성됩니다.

물론 빛의 정도에 따라 그림자의 밝기도 다 틀리구여..

정말 강추합니다.

사운드 또한 잔잔하고도 중독성있는(?) 배경음악과

동시에 전투모드에 돌입할때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

배경속에서 들리는 바람소리 짐승소리 곤충소리..

심지어 가까이 다가간 나무에서 들리는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까지..

머라 더이상 칭찬할 것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거 리뷰가 아닌 완죤 칭찬성 글이 되어 버렸네요.

허나 , 직접 경험해 보십시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물건중에 물건임에 틀림없습니다.

게임상에 존재하는 필드의 규모는 서울시의 그것과 같다지요;;

또한 방대한 퀘스트와 볼거리(게임상에 나오는 책이 무려 수천권이라죠)

그리고 NPC의 다양한 AI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게임상에서 모든 NPC는 현재의 시간개념에 따라 잠을 자고 일을하고

때론 범죄도 저지릅니다.

주인공은 돈을 모아 집을 살수도 있습니다.

400프로 자유도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경험해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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