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랜서 1을 PC로 한지 거의 두달?? 정도 됐나.. 너무 잼있게해서.. 큰 맘먹고... 플스2 중고로 구입해.. 그로우랜서3를 구입해서 했는데..(2는 워낙 재미없다는 평이 많아서 -_-;;; 스토리도 3-1-2 로 이어진다고하길래.. 3부터...
그래픽 - 변한게 없다.. -_-;;;;;;;(인터페이스 부터 거의 대부분 거의 비슷...)
사운드 - 이것또한 역시... -_-;(일어로 더빙 되어 있어서 좀 다르다고 해야되나??)
게임성... 2편에서 도입한 링시스템을 썼다는데.. 2편을 안해봐서 패스.... 일단.. 모든 캐릭터들이 방어구만 있고. 무기가 없다.. 무기대신에.. 링(?)이라는 아이템을 장착하는데.. 그 링에 스텟을 올려주는게 붙어있으며.. 구멍이 최대 3개까지 뚫려있는데.. 구멍에다가 정력석을 꽂아쓰게되어있다.(정령석은.. 스킬을 올려준다던가.. 뎀쥐를 올려준다던가.. 공격을 한번 더한게 한다던가.. 스텟올려주는거 말고는 여러가지 붙어 있다..) 한마디로 강해지고 싶다면.. 링이나. 방어구보다.. 레벨을 올리는게 최고다..라는 결론...
1편의 투기장이 부활해서.. 레벨업이 너무 쉬워졌다.. 무한대로 투기장(1:1, 2:2, 4:4, 몬스터들과 개싸움 등등)이 생겼고... 투기장 경품으로 1편의 아이템인 축봉의종(스탯은 그대로 레벨만 10낮춰주는 아이템)을 받을수 있다.. 캐릭마다.. 3개씩만 먹이면.. 거의 먼치킨으로 즐길수 있다.. (최종 보스마져... 기술 두방에 보낼수 있는...)
스토리... 이것 또한 역시.. 1편이 나은듯... 중간에 주인공 비밀이 밝혀지면서.. 잼있게 가는가 싶더니만.. 마지막 엔딩은.. 진짜 개허무... 겨우 이럴려구.. 노가다 하면서 피터지게 싸웠단 말인가....(엔딩 비주얼 5장면 지나가면 끝...그나마 다행인건 3편에서 1편의 내용이 이어지는데.. 왜 세계가 두계로 나눠졌고.. 훼자리안들이.. 그렇게 됐는지 알 수 있다)
스토리 자세하게 적고 싶지만. .너무 복잡해서.. -_-;;; 플레이시간 대략 30시간 가량이고.. 그중에 거짓말 보태서 10시간은 투기장 노가다.. -0- 희귀(?)게임이라 그런가.. 공략본 구하기가 어려워서.. 숨겨진 이벤트같은건 잘.. 못했음.. 4편도 해보고 싶지만.. 일판이라.. -_-;;
ps. 게임내용 어중간으로 할려다가.. 그래두 1편이랑 내용이 이어지길래.. 우수함으로 역시.. 전편보다 나은. 후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