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아타나시아가 나오고 난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3년전쯤에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없어진것으로 기억합니다 .
이 게임을 한사람들은 거의 하나같이 말하는게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자유도와 파티플레이의 기반을 다져준 게임이라고 .
전 아타나시아를 클로즈베타때부터 해와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봐왔는데요 .
요새는 흔하디 흔하지만 2000년도 당시에는 낚시와,채광,약초채집등
이런것을 볼수있는 국산게임은 아타나시아 뿐이 없었습니다 .
채광에서 ->무기의 제조,제련 으로 이어지고
낚시 -> 대어+희귀템
약초채집 -> 이거는 시도한사람이 별로 없어서 뭐였는지 모르겠네요 . .
이런것들이 사냥에 지치면 한번씩 활력소를 불어줬습니다 .
또 식상할지 모르는 마법의 6계열(불,바람,대지,물,빛,어둠)을 실로 잘 표현했고
전투계열 (창,검방,쌍검,둔기,등) 전투계열의 스킬표현도 잘됐었습니다 .
그리고 이동수단으로는 거대한 비행정(와우보다 현대적으로보이는 비행정)등
정말 2000년도 당시 울온하다 넘어온 플레이어들에게 자유도를 다시금 3D에서
느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그리고 물약이 없었습니다 . 그렇기에 파티플레이로 유저들간의 매너와
컨트롤 실력이 다져졌습니다(wasd 움직이는키였으니까요 .)
유저들간의 PvP도 꽤 한재미 했었죠 .
유저들의 속성에따라 약한것과 강한것이 있죠 .(물은 불에 강하고,대지는 물에)
몬스터한테도 속성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
그리고 운영자가 주최한 이벤트는 상당히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
클베 마지막에 청팀과 홍팀을 나누어서 대 접전을 펼쳤던것 .
대륙횡단 이벤트 . 모든 이벤트에서 운영진의 친절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아타나시아에서 운영진을 지칭하는 말은 올드원 이라고 지칭하였습니다.(도움을주는자라는뜻이라 하셧나 기억이 가물가물 . .)
이게임이 그냥 분해된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 훗날 엘로드라는 아타나시아의
연장선상으로 나온게임이 있지만 아타나시아의 그 차이는 확연했습니다 .
아타나시아를 못잊으신분들이 나중에는 프리서버 까지 만드셧더군요 .(지금 하라면 예전처럼은 못하겟네요 ^^;;)
이런 대작이 있었다는것 한번은 알아주셧으면 해서 글적었습니다 .
한국이 에버퀘스트,와우 같은 그런게임은 못만들어 라고 하시는분들이 있지만 .
만들어봤자 정작 하다가 파티플이 않맞으셔서 떠나는분들,물약이 없어 떠나는분들 그런분들이 많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정말로 아쉬운 게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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