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중학교때 처음나왔던 바람의나라.. 윈도우도 보편화되기전이라 도스로즐겼던 즐거운기억.. 서버에 사람이 100명도안됬던 그때 지금 사람들은 상상이나 할수있을까요? 승급자는 커녕 지존도없던그때 .. 성이라고는 부여성 고구려성만 있었던그때.. 대부분 실명으로 부르고 형 누나 하고지냈던그때.. 시간이흘러 피시방이나오고 인터넷유저들이 늘어났지만 그때도 아직은 따뜻함이있었습니다.. 돈좀달라고 구걸하면 몇백만원씩주던 시절.. 또 그땐 얼마나 사람들이 순수했었는지.. 참 웃긴게 제가 아이템복사해준다는말을하면 그걸 믿었었어요.. 한두사람도아닌 수많은사람들이.. 어찌생각해보면 바람의나라에 처음 사기꾼은 제가 아니였을까하네요.. ㅎㅎ 어린마음에 그걸또 사기친 저도 나쁜놈이였죠 그후 해킹으로인해 바람의나라를 접고..
막 스타가 나오고 친구들 스타할적에 혼자즐겼던 리니지.. 학교도안가고 시간가는줄모르고 즐겼던 그 게임.. 데포로쥬 아직도기억납니다.. 북섬 그리고 제가 10정도찍었을무렵 나왔던 글루딘.. 수많았던 버그.. 피시방사장형이랑 만들었던 조그마한 친목혈.. 필드도 뛰고 나름대로 열심히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현질과 엔씨운영자가 저지르던 수많은 비리 동맹혈끼리의 배신 .. 뒷치기 믿었던 형,동생들의 배신.. 학생이였던저는 그곳에서, 그 조그마한 인터넷상에 사회에서 사회의 냉정함을 배웠던것같네요//
그러면서 점점 조직적으로 pk하는 법피단이나 재미가 아닌 돈때문에 게임을하는유저가 나타나면서 게임을 접었던것같네요//
지금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보급된지 10년? 아니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낸건 아직 10년도 지나지않았네요.. 하지만 발전은 이렇게 빠릅니다..
모뎀이 접속될때 나는 소리와 그 느낌 다시한번 느끼고싶을때가있네요.. 전화비의 압박은 있겠지만.. ㅎㅎ 20~30만원나오고 죽도록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중학교때 모뎀으로 동급생1을 받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용량이 10메가가 안됬었는데 그걸 받으려고 죽을고생을했죠 또 중간에 전화가오면 다운이 끊겨서 새벽에 몰래켜놓고 다운을받던기억이나네요 속도는 5kb를 넘은적이없었던거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1mb를 넘기는 세대 앞으로 10년 20년뒤엔 무엇이 어떻게 바뀔까 궁금하면서도 두렵기도하네요
아! 그리고 또 새롬데이타맨이란것도 기억나네요 아마 거기서 처음 성인물을 접했던것같아요 아시는분 계시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