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는...(-_-) 울티마 온라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해봤던 온라인 게임중 가장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마 이런 게임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요즘에 (마비노기)가 그나마 울티마 온라인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마비노기측에서 신개념 알피쥐라고 주장을 하지만... 국내에서 신개념이라면 모를까... 이미 울온을 접했던 사람이 들으면 콧방귀 삥~ 하고 나올만한 이야기 입니다...)아직 많이 모자란 면이 있죠... 하지만... 마비노기의 시도 자체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울온같은 형태의 게임은 3d상으로 구현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것을 3d 형태로 나타낸것은 정말 대단하죠...!! 문론 덕분에 리니지2나 아크로드,그라나도같은 그래픽 형태를 보여줄수는 없지만(절대 불가능하죠...)3d 형식으로 표현을 했다는거 자체가 충분히 가치가 있었습니다...(하지만 하우징 시스템은 역시 무리일듯...) 뭐... 각설하고, 울온에 대해서 소개를 하도록 하죠...
1.엄청난 노가다 시스템~!(반어법이라 생각해 주시길 +_+;;) 예... 울온이 뭔 노가다냐... 하실분이 있으실텐데요... 실지로 모든 온라인 rpg게임에 노가다!!! 라는 요소가 빠질수는 없습니다... 덕분에 이 노가다를 어떻게 게임내에서 표현해 내느냐에 따라서 게임이 재미있느냐... 재미없느냐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울온은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몹을 잡음으로써 렙을 올리는 방식과는 정! 반대로 오로지 스킬로 승부를 보는 시스템이죠... 반대로 말하면... 렙이 없습니다...!! 스킬의 숙련도에 따라서...마스터냐...그랜드 마스터 냐...혹은 그아래냐... 가 갈립니다...(많은 종류의 스킬이 있는데요... 그냥 요즘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에서 부차적 요소로 다루는 (생활)스킬의 대부분이 울온에서 이미 시행되었던 겄들입니다... 낚시,삽질,도끼질,목공술,붕대술,연금술...등등...) 이런걸 올리기 위해서 당연히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요... 스킬이 엄청 많다보니까... 각자 방법이 다르게 수련을 합니다...몹을 잡아서 검술이나 격투술을 올릴수도 있구요... 또 짧은 한 예로...붕대술을 수련하기 위해... 던전 독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서로에게 붕대질 해주는... 화기애애한 모습을(-_-)연출하기도 하죠... 아니면 길드원 전부가 길바닥에서 나무를 찍어서!!(-_-;;) 한사람 목공술을 올려서... 집안을 꾸밀 가구를 만들거나... 활을 만들거나 하죠... 이렇듯 방법이 너무 다양하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결과가 다양해서 남들과 똑같이 사냥을 하고 똑같 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서 오는 지루함을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2.스피디한 pk시스템... 개인적으로 pk시스템이 강력한 게임을 꼽으라면 저는 첫째로 울온을 꼽습니다... 두번째로는 리니지(1)구요...울온의 경우 아까 말씀 드린것 처럼 렙이 없기때문에... 만피와 만엠이 오래했건 아니건 그게 그겁니다... 결국은 스킬과 사용자 자신의 숙련도 와 판단력에 따라서 생과사가 갈리는거죠... 특히 원거리에서 말을 타고 마법이나 화살을 이용해서 승부를 볼때...한 순간의 판단으로... 시체가 파여서 자신의 목이 남의 집앞에 장식용으로 걸리느냐 아님 내가 거느냐가 차이가 나죠...(덜덜덜...) 2d개임이 그렇듯...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리니지 같이 템포가 약간 느린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울온은 말을 타면 리니지에서 용기빤거에 거의 4~5 배 정도의 속력이 나옵니다... 주위 사물이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 중에서... 서로에게 화살을 겨누고 마법을 외면서 달달달 떨면서 질주하는거죠... 한방만!! 이라고 외치면서요... 그렇다고 아무나 사람을 죽일수는 없고요... 필히 오래하신분과 오래 안하신분은 차이가 나서... 함 길드전 나면 적길득원 목을 2~30 개씩 따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3.하우징 시스템... 집을 지어보3!! 임돠...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지 않습니까??(아님 말고요...--) 울온에서는 가능합니다... 리니지같이 원래 정해진 집을 경매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지리를 살펴보고 짓고 싶은데서 집의 크기와 높이를 결정해서... 월드내에 자신의 보금자리 를 건설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얼음섬(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ㅠㅠ) 아는분 단층집에서 새들어 살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섬 중앙에 타월를 건설해서 살았슴돠... (아... 그때의 감동이란 ㅠ_ㅠ) 3층에 옥상이 있는 타워였는데... 옥상 겁나 예쁘게 꾸미고 (옥상 정원을 만들어 주는 미적쎈쓰~~)3층에는 침실과 작업장... 2층에는 만찬장...만들어서 집들이 한다고 다같이 모여서 술먹고 제사도 지내고 했습니다...ㅋㅋ 1층은 손님 접대 방이라고 탁자와 카운터(? -_-)만들어서 놓구요...문론 길원분들이... 특히 목공술 높은 형님들이 그때 이후로 저만 보면 설설 피해 다녔다죠...-_-;;;
4.높은 자유도... 눼눼... 울온하면 자유도죠... 하우징 시스템도 어찌보면 자유도에 들가겠눼욤... 뭐 울온 하면 우선 술처먹기...-_-;;(당시전 미성년자 ㅠ_ㅠ) 갑옷 만들기... 옷만들기... 집꾸미기... 낚시... 배몰고 바다 낚시...!!!(울온은 각자의 배가 인정이 되요... 뭐 문론... 바다 나가따 뒤지는건 별게의 문제 입죠 ㅠ_ㅠ... 아... 아픈기억이...) 위에서 말한... 던젼에서 싸우나...(가끔 몬스터 끌고오는 넘 있음 전멸...) 시체파기...--;; 시체먹기!! 별별짓을 다하죵... 아시는분 있으실지 모르지만... 시체놀이라는 것도 울온에서 가장 먼제 나왔던 건데... 나중에 널리 퍼진거죵...
5.현장감!!! 이건 정말 울온이 독보적 입니다... 일종의 신대륙을 탐험하는 기분이 드는거죠... 2d화면 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현장감이 있습니다...(사람에 따라 다른가...) 하여튼 진짜로 두근두근 하죠... 이것도 어찌보면 자유도가 크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마을이 아니라 유저들에 의해서 혹은 친한 길드원에 의해서 만들어진 마을에서 갑옷도 수리하고 포션두 받아가고... 서로 낄낄 거리고 놀다가 전쟁이라도 한판 터지면 난장판이 되서... 시체 널브러지고 복쑤(-_-) 한다고 타 길드 마을 가서 pk하러 갔다가 목만 상납(ㅠ_ㅠ)하구 오구 하는 거죠... 던젼도 초창기 리니지(1)처럼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모험 떠나는 기분으로 떠나는 거죠... 초창기 리니지에서 말섬 던젼에서 본던 7층 통로 다닐때 그야말로 처음갈때는 모험하는 기분 그자체! 자나요... 그런 기분이 항상 드는게 울티마 온라인 입니다...
뭐 그러그러한 울온 입죠... 개인에 따라서 재미 없을 가능성도 있지만...(리니지를 격렬하게... -_-;; 하시는 아저씨!! 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울온을 하시는분... 겜에 현질이 필요하고 느끼 시는 rpg는 무조건 장비빨 렙빨 높은넘이 왕!!(여러의미로...)이라고 느끼시는분...) 을 제외 하고는 아마도 쫌만 하시는법 익히시면 와~! 지금하기는 좀 무리지만...(-_-;;;)정말 재미 있는 겜 이었구나(-_-)~~ 하고 느끼실 겁니다... 참고로 필자도 지금하기는 무리가 있는 겜이라고 느끼고 있돰니돠~ 하시는분도 별루 없죠...ㅠㅠ... 재미있는 겜인데 말이죠... ㅎㅎㅎ... 심심하신분... 혹은 올드겜이 그리운 분들... 함 해보셔요~~ 후회 없씸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