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때문에 처음에 거부감이 강하게 들었지만 워낙 요새 할 게임이 없는 관계로 해보게 되 부렸습니다. 집에 cd가 굴러 다니고 있었거든요 ㅋㅋ 창세기전 파이널판타지 환세취호전 파랜드 택틱스 영웅전설 이스 머털이..대부분 게임 다 해본터라 RPG매니아가 되 부렸습니다. 요새 이런정도의 작품 다시 나온다면 돈 주고라도 꼭 살텐데... 안타깝군요.
처음 이게임 생각할 때 캐슬판타지아?인가 그것처럼 야겜 변형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전투 진행 모두 만족할만한 게임이더군요.
이게임에 장점은 일본정통rpg의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개그, 우리나라 성우가 더빙해 더 큰 재미를 줍니다.
주요인물로는
히나: 앞서 말했듯 주인공입니다. 고꼬로를 사부로 모시고 있으며 덜렁거리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닌자 임에도 불구하고 정이 많은 캐릭터 입니다.
이요: 고꼬로의 동료의 제자입니다(이름 기억이...) 모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따뜻한 부분도 있습니다. 외국인을 무척 싫어 하는 성격입니다.
유이: 본명 유이리 원래 외국인이나 정체를 숨기고 동행하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유일하게 활을 쏘며 이 게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시즈카: 유명한 가문의 딸로 집나간 오빠를 찾아 헤매다 동행하게 됩니다.
요시유키: 이 게임 동료중 유일한 남성(?) 캐릭터 입니다. 실체는 너구리로 이게임에 재미를 더해주는 마스코트격 존재
고꼬로: 전작의 주인공 히나의 사부로 등장하게 됩니다.
일단 스토리는 1부는 안해 봤지만 1부랑 인물들이 연결 되 있습니다. 1편의 주인공은 고꼬로에 대한 동경으로 히나가 제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히나 부모님의 개그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 후 여러 동료들과 닌자(?)수련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중간중간 총4번의 온천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는데 놓치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이 게임 시스템은 체력, 기력 , 술법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체력은 말그대로 피고 기력은 기술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술법은 수련산에서 배워 사용할수 있는 기술입니다.고꼬로나 너구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필수적으로 배워 두는게 좋습니다. 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종류는 미친개를 비롯해 바질리스크,(후반에는 번역 안한 몬스터도 많습니다)등등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주요적은 외국인들로 다른 나라로부터 탄압과 차별속에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중입니다.
아쉬운점...
가장 큰걸로 들자면 전체스킬을 사용하면 튕겨 버립니다. 몬스터가 한마리 일때는 튕기지 않으니까 전체스킬로서의 의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ㅅ-; 두번째로는 전투중에 지루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RPG 게임에 고질병이라고 할수 있는데 레벨업 노가다 중간중간 너무 몬스터를 자주 만나게 되면 느끼는 짜증... 하지만 온라인게임으로 단련된 분들은 아무 문제 없을꺼 같군요^^;
허접한 리뷰를 마치고...
처음 쓰는 리뷰라 많이 허접하네요... 이게임 알피쥐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도 귀엽고 스토리도 탄탄한 편입니다. 요새 침체된 패키지 시장에 있어 돈 있어도 게임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온라인종류는 개인적으로 금방 질려서 말이죠...(빈익빈 부익부가 너무 확실한 게임은 특히 싫어합니다. 노력이나 노하우로 얻어지는 것이라면 모를까^^) 예전에 RPG가 번성했던 때가 그립군요 ㅜㅜ 그럼 허접리뷰 마치겠습니다. 한번 해보시거 재미있으시면 추천,코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