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방불케 하는 정밀한 선수 및 구단 데이터 표현을 한 FM시리즈는 92년 발매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8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fm2006은 피파나 위닝처럼 플레이어 스스로 게임상의 선수를 컨트롤하는 1인칭 게임과 다르게 구단의 감독이 되어 선수 관리 및 전술 운용등을 하게된다. 단지 경기는 그저 지켜볼뿐 직접 컨트롤 할수는 없는것이다. 이까지 말하면 직접 조작해서 골을 넣을수도 없는걸 단지 전술짜고 훈련시키고 이적/영입만하고 경기때는 중간중간 바둑알(선수) 교체시켜 주고 경기 끝날때까지 멍하니 밑에 자막만 지켜만 보는 게임이 뭐가 재미있냐고 하겠지만..이 게임의 별명이 '과부제조기'다. 이유는 신작이 발매될 때마다 유럽의 성인 남성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리는 통에 유럽 여성들이 붙인 별명. )))))))
기존 피파 위닝 여러가지 축구를 중심으로한 대박게임이 있지만 이처럼 중독성 강한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
다른 축구게임들은 말그대로 축구시합 자체에 중점을 둡니다. 고수랑 초보랑 할때 어떤전략을 써도 초보는 고수를 이기기 힘들죠... 선수 데이터&전략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실력게임이라고 할까요? 이 게임 경기 방식 처음 하는 사람 2가지 길이 있습니다.
fain vs 재미없다
저도 처음 받을때는 바둑알 같은 선수들이 움직이며 경기하는걸 보고 "저게 뭐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fm의 묘민느 경기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한팀의 감독으로서 팀을 발전시켜나가는 전략시뮬레이션에 가깝다고 생각 드는군요.
이게임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신경써야합니다. 예를들어 세계최고의 선수 30~40명을 모아놔도 그팀은 망합니다. 재정문제, 잦은 주전요청등으로 오히려 몰락의 길로 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지션도 잘신경 써야되구요. 그선수의 선호하는 발 평소특성(심판에게 시비를 잘건다든지 중거리슛선호 트레핑구사등등) 한가지도 빼먹을 부분이 없습니다. 선수영입에 있어서도 600억 선수를 500억에 데리고 올수도 1500을 불러도 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 팀감독과의 사이 라이벌관계 명성도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적용됩니다.
훈련 포지션도 기존 포지션을 써도 되지만 자신만의 포지션을 구축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