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게임은 제가 고3때쯤.. 그러니까.. 3D 그래픽카드라는 것이 나온지 얼마 안되고.. 한참 부두 3D 4메가니 8메가니 하는 카드들이 나와서 화려한 그래픽에 사람들을 매료할 때 쯤이었던거 같네요. 그 전까지만 해도 퀘이크 1탄 나와서 "우와~ 이건 대박이다!"라는 마음과..-_-; 듀크뉴켐 3D.. 뭐 지금 보기엔 완전 2D에 가깝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놀라운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들이었죠.. ㅋㅋ.. 그러다가~ 퀘이크 2탄이 터지기 전이었던거 같습니다. 뭐 GTA 2탄 나오고 친구들끼리 무거운 컴퓨터 손으로 들어다 옮겨서 디렉트 케이블 연결해서 퀘이크 1탄과 GTA 서로 죽이기하고.. 큰맘먹고 부두2 8메가짜리 카드를 그 당시 거금을 들여서 샀었습니다.. 이제 타이틀도 기억 안나는..ㅡㅡ;; 번들 게임이 있었는데.. 타이틀이..ㅡㅡ;; 뭐지.. Rage소프트인가 하는 곳에서 만든건데.. 뭐 땀에 붙어서 총쏴서 헬기 터트리고 다가오는 비행기, 탱크 터트리면서 방어하는 게임이었는데..ㅡㅡ;;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벌써 10년정도 전의 일이네요.. ㅋㅋ 암튼! 그랬는데~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ㅡㅡ;;) 제가 Forsaken이라는 대작을.. ㅋㅋ 뭐 별로 인기는 많이 못끌었지만, 일단 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말 대박이었다는.. ㅋㅋ 일단 기존 3D FPS와 다른것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터바이크.. 오토바이를 타고 싸운다는 것이겠죠. 무기도 총도 쏘고 레이져, 미사일도 발사하고 그랬었습니다만, 별로 내용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 그에 따른 화려한 그래픽.. 정말 손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ㅡㅡ;; 둠2를 벗어나지 못한때라 퀘이크 1탄까지 마우스로 안하고 키보드로 위로 보고 아래로 보고 다 했었습니다..ㅡㅡ; 그래서 그런지 마우스로 요리조리 고개를 돌리는것에 너무 어려웠구요.. 예전에 TeraNova(스펠링이 맞나..;;)라는 게임을 아시는 분이 계실란가.. 잘은 모르겠지만, 그 게임이 씨에라에서 내어놓은 Mech FPS의 거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게임도 친구랑 같이 한명은 마우스로 총쏘고, 저는 조정하는 식의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했을 정도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따로 굴렸던 기억이.. 자꾸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ㅡㅡ;;
암튼..ㅡㅡ;; 제가 그러던 중 Forsaken이라는 게임을 접하게 된것은 영국 게임 잡지 "PC Gamer"의 우수한 평에 의해서 였지요. ㅋㅋ 주위 사람들 중에 별로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저 혼자 그거 열심히 하고..-_- 정말 후에 일어난 일이지만, 인터넷이 좀 더 대중화되어서 사람들이 여럿 모여서 그거 같이 해봤는데.. 정말..-_- 물론 개인 플레이도 재미있었습니다. Bot AI가 꽤나 뛰어났거든요..ㅡㅡ;; 그 당시 생각으론..ㅡㅡ; 어렵게 해서는 정말 잡기 힘들었습니다.. 하하;; 암튼.. 8명인가 모여서 한번 해봤는데.. 우와..ㅡㅡ;; 이건..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재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Forsaken이 나오기 전에 Descent라는 3차원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나와서 높은 점수를 따고 있었지만, 좀 더 아케이드 성이 강하고 멀티플레이를 즐겁게 할 수 있었던건 전자쪽이었던거 같네요.^^ 무엇보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면 캐릭터마다 욕을 한번씩 하는데 그거 들으면서도 많이 웃었던거 같아요....
아.. 스토리가 대충 기억이 나는거 같은데..ㅡㅡ;; 뭐 바운티헌터로써.. 우주의 악명높은 악당들 하나씩 잡는거 였나..ㅡㅡ;; 암튼 넓은 맵을 이용해서 주로 1대1로 상대방 악당을 잡는것이 목적이었떤거 같아요^^
별 내용 없는 리뷰지만..ㅡ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p.s. 자료 사진 찾아봤지만..ㅡㅡ;; 너무 오래되고 인기를 많이 끌지 못했던 게임인지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