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본 미소녀 게임 MxM

프링글스짱 작성일 06.07.09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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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서비스 현황
기종/장르 PC/아케이드게임/카드배틀 AVG
제작/유통 일본 밍크/해피팩토리
시스템 최소 사항
시스템 권장 사항
버젼
홈페이지 www.happyfactory.co.kr



지난 2002년 12월 일본의 밍크에서 18세 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한 PC게임으로 개발해 인기를 끌었던 ‘미션 오브 머더’가 해피팩토리에서 ‘MxM’(Mission of Murder)라는 제목으로 출시된다.


이 게임의 배경은 불길한 네온이 빛나는 깊은 밤의 마텐 도시. 그 도시에서 제대로 된 이름조차 갖지 않은 킬러 D는 법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법망을 교묘히 피해다니는 범죄자만을 사냥한다. 그는 한번 노린 사냥감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 비정한 헌터이기도 하다. 어둠의 세계에서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사자......D’로 이미 공포의 대상이 돼 있다. 킬러 D에게 5명의 의뢰인이 살인을 의뢰한다. D가 의뢰받은 5개의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D의 과거도 함께 밝혀내야 한다.


다음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중요인물들에 대한 소개이다.
[D]: 국적도 이름도 가지고 있지 않은 비밀스런 킬러. 현재는 마텐 도시를 근거지로 일을 하고 있다. 죽음의 사자처럼 노리는 사냥감을 냉철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지만, 만약 타겟이 죽어도 마땅한 인물이 아니면 의뢰를 받지 않는 어떤 연유를 가지고 있다. ‘신의 눈’의 힘을 간직한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주특기는 권총.

[니이나 츠바사]: D에게 처음으로 일을 부탁하는 의뢰인. 그녀의 아버지는 한 폭력 집단에 의해 살해 당한 것 같으며, 자신도 현재 그들의 표적이 되어 있다며 D에게 도움을 요청해 온다. 처음에는 킬러 본연의 일 이외의 일이라 난색을 표했던 D였지만… 어떤 소동을 계기로 그녀를 지킬 결심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어렸을 적 기억이 전혀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이다


[아사기리 나츠메]: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일급 킬러. D와의 전투에서 진 후로 역으로 흥미(호감)을 가지게 된다. 무기는 주로 나이프를 사용하며 특기이기도 하다. D에게 있어서도 좀처럼 처리할 수 없는……특별한 상대.

[히사마 사야카]-미션 1의 주인공이다. 어머니와 둘이서, 간신히 화랑을 시작했을 즈음 모리베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어머니는 모리베에게 사기 당해 가게를 빼앗기고 살해당한다. 게다가 모리베의 폭력에 의해, 사야카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되어 삶의 낙이었던 그림마저 그릴 수 없게 되어버린다. 절망한 사야카는 죽음의 사자라고 불리고 있는 D에게 모리베 살해를 의뢰한다.


[히비키 스즈네]-미션 2의 주인공. 본래는 아우트로 출신의 프로 뮤지션이다. 그러나 출세 제일주의의 교활한 방송국 프로듀서 유코의 책략에 의해 지위와 음악 인생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신을 속이고 둘도 없는 옛 친구들마저 잃게 만든 유코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D에게 유코를 죽여달라는 의뢰한다.


[미나즈키 하루카]- 미션 3의 주인공. 하루카는 신을 섬기는 성직자로서 의지할 곳 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와 자신의 가족처럼 돌봐주고 있다. 그러나 신흥 사이비 종교 ‘빛의 사도’는 그 아이들을 매매용 노예의 표적으로 삼고 결국 아이들은 그들에 의해 죽게 된다. 악마와 같은 그들의 행위에 하루카는 결국 D에게 교주 죽여달라고 의뢰를 하게 된다.

[소노베 마유미]- 미션 4의 주인공. 이전에는 카이다라는 정치인의 비서였다. ‘행복의 집’이라는 고아원 출신인 아버지가 뇌물공여죄에 연관돼 자살을 한 뒤, 카이다에게 맡겨진다. 그러나 어느날 마유미는 아버지의 자살에 관한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마유미는 죽은 아버지의 진실을 풀어드릴 것을 결심하고, D에게 의뢰를 하게 된다.


[나나시로 아즈미]- 미션 5의 주인공.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미카게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2년 전에 부모를 잃게 되면서 그 쇼크로 인해 실어증에 걸린다. 그러나 그녀의 숨겨진 놀라운 능력을 알아버린 미카게 병원의 원장인 레이지의 손에 의해 더욱 특수한 사람이 되어 버린다. 자신의 현실과 미래가 없는 것에 절망한 그녀는 D에게 어떤 의뢰를 하게 된다.

[J (자칼) ]- 잔인하고 포악한 성격의 수수께끼 킬러이다. 큰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듯 하지만 구체적인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광기적이며 D를 상당히 괴롭게 만든다. 킬러일을 가업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일을 즐기는 쾌락주의자다.

[러셀·하워드]- 예전에는 국제적인 특수 경찰로서 일했으나 지금은 뛰어난 솜씨로 현상범을 잡는 것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옛날 그의 외동딸인 어린 리리를 D가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의지할 곳 없는 나츠메를 데리고 와 자기 자식처럼 기른 다정한 남자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단지 D에게 복수하기 위한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크게 맵을 이동하면 던전과 카드배틀을 통해 미션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우선 맵 이동에 대해 알아보자.

게임 중에는 정보 수집 등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색한다. 전체 맵에서 임의의 장소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며 이동한 장소에서의 대화를 통해 미션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장소에 따라서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전투신이 발생하기도 하다. 전투를 위해서는 가게에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신에서는 카드 배틀 스타일이나 3D 던전과 같은 다양한 액션도 많다.

옴니버스 형식의 미션을 클리어 해 나가면서 주인공 "D" 자신의 이야기도 전개되어 간다. 모든 미션을 클리어 한 뒤 주인공 ‘D’의 이야기도 클리어 하게 되면 해피앤딩을 맞이하게 된다.


3D 던전에서는 주인공과 적이 되는 미션 중의 주요 인물은 철저한 호위를 받고 있다. D는 그런 적진을 공격하게 된다.

던전 배경은 현재 있는 지점에서 보이는 주변 광경입니다. 멀리는 3칸 정도 앞까지 볼 수 있다. 레이더 화면은 자신의 현재 위치나, 적, 문 등 던전 안에 있는 것을 표시한다. 단 자신과 적 캐릭터 이외의 것은 처음에는 표시되지 않다. 던전 안으로 들어갈수록 새로운 부분이 더 해지는 오토 맵핑 방식이다. 그리고 현재 위치 표시는 현재 침입하고 있는 던전의 이름, 층 수를 표시한다.
컨트롤은 D의 이동을 제어하는 것으로 ∆ 1칸 진행, ←→ 좌, 우를 둘러본다, ∇ 1칸 후퇴다.


카드 배틀은 던전 내에서 적과 부딪쳤을 때, 또는 시나리오 상 전투 상태가 되면 배틀 화면으로 바뀌는데 적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적의 카드 배치는 적의 카드를 말하는 것으로 5장의 카드가 놓여있다. 적의 카드 내용은 물론 볼 수 없도록 돼 있다. 적 스테이터스는 적의 체력 (HP)를 표시한다. 적의 체력 (HP)가 0이 되면 주인공의 승리한다. 주인공은 5장의 카드가 놓이는데 그 중 한 장을 선택해 전투한다.

배틀은 준비된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그 카드는 다음 배틀로 넘어간다. 무기 카드나 필살 카드는 미션 상대와의 전투를 위해 저장해두면 미션 상대와의 전투에서 유리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


아이템에는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진행시키기 위한 효과 장치들이 있다. 아이템을 이용한 카드를 얼마만큼 유용하게 쓰느냐가 승리의 열쇠다. 처음으로 대적하게 될 적이 출현했다면 회복 카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회복을 게을리하면 배틀이 불리해지므로, 적당한 시점에서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비나 아이템은 충분히 갖춘 후 전투에 도전한다. 아이템을 사기 위해서는 맵에서 이동 중에 가게에 들어가서 구입한다.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적은 모두 강적이다. 적의 성질에 맞춘 장비나 아이템을 사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하도록 한다.

이렇게 의뢰 들어온 5개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 한 뒤, 주인공 D의 과거와 연관된 미션까지 클리어 해야만 해피엔딩이 된다. 엔딩롤이 올라간 뒤에 진행 루트에 따라 미션의 여주인공들의 다양한 뒷이야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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