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른발 잡이가 차면 화면 정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나가고 왼발잡이가 차면 화면 정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프리킥이 나갑니다..
따라서 구석탱이를 노리고 싶으시다면 오른발 키커를 기준으로 오른쪽 포스트를 노리고 차실때 위에 몇미터라고 뜨잖아요? 그걸 가운데로 중심 잡아서 차려고 하는곳에 약간 오른쪽으로 해놓으면 됩니다..(오른발잡이는 공이 약간 왼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프리킥의 거리가 가까울때(25미터 이내)는 벽을 넘겨서 차려고 하면 거의 공이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벽에서 사람의 머리와 머리사이를 겨냥하고 차야합니다. 그런데 공이 정가운데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가운데 중선을 수비의 머리쪽에 두고 차면 머리사이로 지나가게 됩니다..
한마디로 방향은 오른발잡이는 정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나가고 왼발잡이는 정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공이 나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까울때는 머리사이를 노리고 차시고 멀때는 벽을 넘겨서 완전히 구석을 노리세요. 가운데는 위에 몇미터라고 뜨는 그것을 기준으로 잡으시구요..
그럼 다음으로 파워조절에 대해 설멸드리겠습니다..
일단 30미터 이상일때는 반을 좀 넘겨서 차세요
25미터 이상일때는 반을 아주 약간 넘겨서 차세요..
22미터 정도일때는 반에서 아주 약간 못되게 차세요 (이때부터 사람머리를 노립니다)
20미터일때는 22미터보다 약간 줄이세요
말이야 쉽죠?ㅋ 역시 파워는 미묘한 감이란게 필요합니다..
참고로 22미터 이내일때는 굳이 구석으로 정확히 안차도 사람머리사이로 통과만하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