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이유가 제 경우 치트와 에디터에 길들여 져서 인듯합니다. 시간은 없고 하고 싶은 게임은 많은데 엔딩을 보거다 최종스킬 따위 를 보고싶은마음에 치트와 에디터 를 가까이 하게 되엇죠
덕분에 게임자체가 형편없이 쉬워지고 그 게임의 진정한 재미와 플레이 를 해보기도전에 치트로 대충 박살내다보니 게임플레이 자체가 아니라 그냥 무작정 판을깨고 엔딩을 보는게 목적이 되버려서 엔딩을 보고나면 혹은 게임중에 금방 지겨워 져서 언인스톨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죠 거기다 다운증후군(병명이 아니라;;) 이라고 부르고 싶은 게임하는거보다 다운 받는 자체가
더욱 욕구를 채워주는(동시에 하드용량도......) 그런 상태였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운받는데 중독 된거죠
한때 스타도 온갖 치트를 쓰며 물리게 하다가 오랫만에 다시 치트따위 없이 실력을 쌓아가니 다시 참재미를 알게되더군요 마찮가지로 컴퓨터 사양이 더 이상 최신게임을 따라 가지 못해 이전에 언인스톨 한 게임을 하나 하나 찿아내서 치트나 에디터 없어 천천히 하다보니 재밌더군요 이전에는 몰랐던 재미죠
지금 저는 치트나 에디트 는 되도록 안쓰려고 하고있습니다. 또한 한번에 여러게임을 손대는 것도 자중하는 중이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추억 속 에서 미화되었을거라 생각한 고전게임들을 다시 꺼내서 해보면 요즘 최신게임들보다 훨씬 재밌는건 저뿐 일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