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농부 새끼가 세상을 구해낸다는 거 밖에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떈 완전 공포입니다 ㄷㄷㄷ;;;
주먹으로 쳐도 계속 일어나고 어디로 가야될 지도 모르고
하다가 장도리 하나 얻었을 때의 그 느낌이란;;;
좀비가 돼지새끼가 반이라서 더 무서웠던 거 같습니다.
총을 얻어도 총알이 부족하고 장도리는 쓰다보면 안죽어서
짜중이 납니다.
좀비영화 주인공의 기분을 알 것 같았습니다.
좀비의 종류는 그냥 좀비,똥가스를 내뿜는 좀비.누워있는 좀비등 있습니다.
생긴 거는 가지각색 이구요.
누워있는 좀비는 거의 빛의 속도로 저에게로 달려옵니다 -_-
병원까지는 정말 호러게임이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도끼를 얻고 난 후부터는 게임이 달라집니다.
망할 도끼는 좀비 머리를 치면 한방에 죽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후로 랜드오브데드는 그저 학살 게임이 되었습니다.
농부새끼가 지나간 자리는 대갈통 날아간 좀비뿐이었습니다.
그 후로 좀 더 센 놈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엠십육의 등장으로 (이때부터 제일 꾸진 총들은 총알이 넘쳐나게 됩니다.)
랜드 오브 데드 하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좀비가 다 웃겨 보이고 저를 치러 오는 게 힘들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좀비가 뭐 이상한 데 갑자기 튀어나와도 도끼로 대갈통 쳐주면
바로 쓰러집니다 -_-;;;
게임 후반에는 너무 강력해진 주인공을 위해 개때저글링처럼 몰려오는데요.
엠십육으로 드르륵 갈기면 추풍낙엽처럼 쓰러집니다.
그리고 농부는 전직 군인이었는지 나중에 트럭에 붙어있는 총을 씁니다
총 이름은 모르겠는데 슈퍼맨리*즈에서 슈퍼맨이 자기가 방패가 되줄 때
맞았던 총 같은 종류였습니다.
싱글을 멋지게 깨고 인류를 구원한 저는 멀티를 했습니다.
멀티는 무기의 제한이 있고 사람들은 제가 싱글할 때 처럼 도끼로 좀비 머리를
박살내고 있었습니다. 좀비 물량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많다 해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죽으면 끝이라는 겁니다.
하프의 뇌빵 모드처럼 좀비로 변하면 더 재밌겠다고 생각을 한 적이 많습니다.
도끼와 엠십육같은 개사기무기만 없었거나 좀 더 약했어도 재밌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정신없어도 이해하시고 감상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