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여기서 이야기하는 컴터란 우리가 xp를 깔고 쓰는 컴터를 말합니다.**************

떡밥중에서도 제일쉬운 떡밥.

어느 낚시꾼이 "컴터가 게임기보다 좋은게 뭐가있음?"

이러면 대부분 대답이 다 이렇죠.

게임기는 게임만하고 컴터는 그게 아님.

그러면 여기있는 사람들은 컴터로 뭘하죠?

게임을 하죠.

그럼 게임기의 스펙을 잠깐 살펴봅시다.

킹콩엑박의 경우 cpu가 500hmz 밖에 안되고 글픽카드가 ti6100?? 이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줏어들은거라 확실치는 않음)

근데 게임의 퀄리티를보면 팬티4,마닐라 정도 성능의 7300gs 정도의 성능은 나오죠.

그럼 재가 다시한번 질문을 드리죠. 게임기와 컴터의 차이는 뭡니까?

좀더 깊게 들어가서 엑박360과 컴터의 차이는 뭡니까?

엑박360으로 인터넷도 한다고하고 음악도듣고 영화도 본다던데.

엑박360은 게임도 돌리고 딴것도 할수있으니 컴터보다 좋은 물건입니까?

근데 이것하나 물어보죠.

엑박에서 웹서핑하면서 겜 돌릴수 있습니까?

엑박에서 겜 2창 띄울수 있습니까?

이제 차이를 조금 느끼시겠습니까?

겜기같은 시스템은 프로그램하나가 메인을 독차지합니다. 즉 게임시디를 넣으면 그전에 하던 작업은 다 캔슬이되고 게임 로고가 뜨죠. 그리고 종료 하기전까진 절대 다른것을 못합니다. 도스와 비슷하죠.

그런데 컴퓨터는 다릅니다.

다운을 받으면서 웹서핑도하고 음악도틀고 겜도 틀고, 어떠한 작업을 해도 괜찬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창같은 경우도 몇개를 띄어도 괜찬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쓰는 윈도우xp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다른 기계들같이 정해진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어느한 상황에서도 메세지를 받을 준비를 합니다.

즉 좀 쉽게 얘기하자면 스타를 하던도중 어느 썅놈이 욕을 난사합니다. 그래서 승질나서 알트탭을 때리고 핵을 킵니다.

그리고 다시 겜으로 돌아옵니다.

위에상황을 볼땐 프로그램하나가 시스템을 독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어느곳을 클릭해도 화면에 나타난 상황에 따라 전부 다르른 결과가 나옵니다. 이것을 바로 멀티 태스킹이라 합니다.

이것이 장점이되기도 하고 또 단점이 되기도하죠.

장점이란 편리한 인터페이스, 단점이란 시스템의 속도죠. 거의 하드웨어를 /3정도한 속도밖에 체험하지 못합니다.

쫌더 자세히+어렵게 설명하면 윈도우 자체 소스가 반복문 형태, 메세지 큐에서 메세지를 반복적으로 받아 반복문에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반복분이 속도부분에선 별로 않좋죠.

하지만 반복문도 그냥 보통 반복문이면 문제 없습니다. 윈도우의(어디까지나 MS 95~xp기준) 반복분은 타이머라는것으로

CPU를 독차지할수 없습니다.

또 그냥 그런 그지같은 반복문만 있는게 아닙니다. 반복문을 거치기전에 여러가지 처리와 함수부분을 왓다갔다 합니다.

또 그정도면 봐줄만 합니다. 강제 화면그리기라는게 있습니다.

그냥 속도는 아예 포기했다고 보면 됩니다.

예전엔 레인보우6나 스타같은것도 팬티움 2컴터지만 98깔고하면 잘돌아갔지만 xp깔아주고 돌리면 엉청 버벅입니다.

날이갈수록 윈도우에선 속도에 관해서 관심을 끄고, 뒷감담은 다 하드웨어쪽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끝으로 주저리 하나 쓰겠습니다.

주저리:겜은 겜이기에서 하는게 속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