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 한번 하려면 우선 게임을 구해야겠죠?
사던지, 받던지간에 여하튼 구했다면 적정 하드 공간을 찾아서 인스톨을 해야 합니다.
실행시키기 전에 우선 최신 패치가 있는지도 알아봐야 겠고...
받은거라면 크랙이나 추가로 yasu같은 프로그램까지 써야 할지도 모르죠.
실행을 했더라도, 최신식의 컴퓨터를 가지지 않은 이상 몇번의 시행 착오를 거쳐서 그래픽 설정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게임이 원할하게 돌아가는건 아니죠.
어떤 게임은 오류가 나면서 실행이 안되는 경우도 열에 하나 정도는 나옵니다.
그리고 사소한 문제점들이 의외로 좀 생기죠.
하프라이프2의 경우...집의 구형 삼성 키보드가 여러 입력을 받아들이지 못해 특정 행동을 할 시에 삐~삐~ 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ㅡㅡ;
이상하게 로딩이 많은 경우 디스크 조각 모음이라도 해 줘야 하구요...
컴퓨터 게임이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의외로 게임을 하기 위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 는 거죠.
전부 처음에 인스톨 해 놓으면 나중에 편하겠지만...
윈도우 라는게, 적어도 반년에 한번정도는 엎어줘야 하는 거라서요...^^;
그리고 솔직히...사양에 대한 게임의 격차도 상당합니다.
최신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업그레이드를 좀 자주 해줘야죠...
게임기는 그게 아닙니다.
그냥 게임을 구하고...게임을 즐기면 되는거죠. 이게 끝...ㅡㅡ;
오직 게임만을 위한 머신입니다.
게임기는 그 안의 부품 하나하나가 전부 게임을 위한 부품입니다.
어떻게 하면 게임을 조금 더 잘 돌릴 수 있을까 하며 만들어진 거지요.
게임 부분에서는 게임기가 편하고 좋은게 당연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