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2-연애만 개돌하는인생-스포레벨2

츠키마와리 작성일 07.04.16 1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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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시절........리프사가 만든 투하트에 상당히 시간을 투자한기억이있었습니다....

 

공략집없으면 게임이불가능한레벨의 그 투하트.......

 

2005년 일본여행을 갔을때 오락실뽑기에 척보니 OTQ취향이물씬나는 그림그려진 베게커버를보니

 

어니서 마이본 교복과 TO heart2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그땐 걍 지나쳤습니다......

 

2007년 봄....인터넷이안되는 본인의 컴에서 뭐할만한거없을까하다가 투하트2를보고 다운받았습니다...

4GB보고 1분동안 고민했지만.......

 

처음에 인스톨하고 가장먼저 공략한캐릭..코마키 마나카...

 

고교시절의 추억과 너무나 비슷했기때문이죠....(목소리의 압박이있긴하지만..;;)

 

투하트2는 정말 공략집이필요없었습니다...상식적인선에서........그리고 다른요인은고려안하고

 

오직 연애에만 주안점을 맞추면 되니까요.........게다가 캐릭터맵핵....누가어디있는지 다보입니다.....

 

이쯤되면 조건은 영화"What women want"수준이 됩니다.......

 

게다가 글씨도큼직큼직해서 마나카공략할때는 일판으로했는데 전혀 압박을느끼지못했습니다..

 

한글판에서는 일상적인 내용은 한페이지를 5초안에넘겨버리는 스피드도가능했고요...

(제가 약간의 난독증세가 있어서그런걸지도..)

 

두번째 공략한 캐릭은 코오사카타마키.....일명타마누나.........

동생과 쇼하는 장면은 정말 코믹했었죠...특히 연상,동갑,연하중에 고르라는그장면..ㅎㅎ

타마키야 말로 노배드엔딩캐릭이 아닐런지생각합니다...대놓고 주인공에게 애정공세.....

센스가1이상만된다면 애정행각이라는걸아는데 주인공의 소숫점센스는 이걸알아차리지못합니다.

맵핵신공으로 다가가면 주인공은 피하고 타마키가 잡아내는 어이없는상황이발생하죠.....

남자친구행세해달라는 장면에선 타마키의 노련함이돋보이더군요......

코노미가아닌이상에야 만단위가넘어가는(엔)DVD세트를 사달라고하진않습니다...

분명 이걸보고 3인방은 돈도없는 무능한남자라고말할테고

타마키는 이걸감싸면서 주인공의 호감도를 올리고...

 

세번째는 루시.....

가장재밌었던캐릭입니다.......

성격도 가장무난했고 웃기기도하고......

하지만 정작이캐릭에대해 쓸내용이 이상하게없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4GB의 압박과(인스톨하고 이미지파일은 지우셔도됩니다.)너무쉽다는것.....

현실감은 루시가살던 북극곰자리로 이사가버렸다는것.......

 

장점은 일어를쓰는사람으로서 정말 감탄나올정도의 번역과(오역하나빼고는 정말 우와~~였습니다.)

쉬운난이도, 조건없는 정말 제목대로의 마음과마음의 사랑이란겁니다......

오프닝곡이 걍그렇긴하지만 음악도 좋았고요.....

 

어느덧 플레이시간은 15시간을 넘었네요 프로그램런칭화면에서 F1누르면 나오더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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