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최초의 명작~어드벤쳐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바이오 하자드? 얼론 인 더 다크? 사일런트힐?
아닙니다
때는 96년 초쯤인가? 제작사도.......기억도 나지않는..ㅠ
플스 초창기 모델을 구입해서 토발no1이라는 게임과
같이 오버블러드<바로 이겁니다!!!!!!!>라는 게임이
왔었지요
오.버.블.러.드 당시 패밀리 겜만 게임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실상 플스가 오기전까지 열혈시리즈만 오지게 하던 저에게
스타워즈의 알투디투같이 생긴 드로이드와 중년의 폴리곤
아저씨가 어느 패쇄된 연구소를 탈출하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우정을 쌓는 모습은 충격의 도가니로 저를 몰아넣었지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드로이드 가 냉동수면된 주인공을 깨우는 장면
연구소를 탈출하기 위해 드로이드 & 주인공을 번갈아가며 조작했던 기억
(드로이드에겐 특수능력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바이러스 때문인가? 여하튼 자신의 인성을 잃어버리고 붕괴되는 장면들이
아직생각나네요..하지만 이겜은 iso이미지가 고전란에서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기억하는 사람은 저 뿐인가 봅니다 ㅎㅎ 이겜 모르시겠지만
속편도 나왔더랬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