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광주광역시의 금호월* 에서 ps2를 매각했지요
시중가 17만원 정도 되는 기계를 6만원에 부르더군요
뭐 중고니까...어쩔수 없지 하면서도 속은 더부룩 한것이...
하지만 정말 전기에 감전된듯 쇼킹한 사건은 그이후에 일어났어요
일본인 아니면 중국인인듯한 외국인이 분명한 어느 아시아인이
어눌한 말로 제가 방금판 ps2를 가리키며 얼마냐고 묻더군요
허...주인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17만원 이에요"
!!!!!!!!!!
세상에...방금 헐값에 그기계를 판 주인이 뻔히 보고있는데도
6만원 받고 판걸 17만원이라니
와...이런 철면피들이 있을까요?
내국인들에게 7~8에 파는데 외국인이라고 차별하는것이라서
화나는게 아닙니다
따지고보면 단골중의 단골인데 말이죠..이건 인격모독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게임한다고 우습게 보는걸까요?
하여간 그놈의 게임 소매점 업자들 정말 장사하는거 보면
치가 떨립니다 끌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