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시리즈가 폐인 양성 게임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리니지에 정확히는 리니지2에 관해 좀 써볼게요

리니지2가 오픈배타때부터 그러니까 2001년도부터 했을 겁니다 주욱 오래 하지는 못했지만 한 일주일이나 석달정도

하다가 1년쉬고 해서 아직 주캐릭이라고 해봐야 랩이 72이밖에 안됩니다 그래도 캐릭을 하드코어하게 만들어서

화력만큼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죠 솔로잉을 해도 파티사냥보다 훨씬 빨리 랩업을 합니다 동금 래밸 몹이면 1배 피통이면

한방에 보냅니다 사냥시간도 여타 솔로잉 캐릭보다 길죠

다른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캐릭을 키운다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재미도 생기죠 남들이 키우는거보고 재밌어 보인다고

키우거나 단순히 이쁘다고 키우는거는 게임을 즐긴다긴보다는 철이 없는거지요

 그러면 노가다를 해서라도 게임을 빡세게 해야하는가? 엄밀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노가다 열나게 하면 남들보다 빨리 올리죠

현질 팍팍해서 하면 확실히 남들보다 엄청난 속도차로 랩업은 물론 게임머니도 거머쥘수 있습니다

 요점이 뭐냐하면 온라인게임은 결국 와우처럼 퀘스트를 통해 랩업을 하더라도 결국은 노가다 성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온라인 게임의 특징이죠 그런 실정을 모르면 랩업도 느리고 결국 일정 수준까지만 올라가고 게임을 접습니다 혹은

온라인게임등에서의 일을 현실까지 끌고나와 현피등으로 서로 싸우거나 죽이거나 하죠

이러한 암울한 특징이 있는 반면에 실제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인연으로도 이어질수 있습니다 리니지2는 특히

그런 경우를 많이 봤죠 제 주위에서 게임으로 결혼한 인원이 두쌍이나 있으니....

   게임은 즐기는 것이지만 게임도 현실과 같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뒤쳐지지요

 아 이거 한번 해볼까 하고 아무 온라인 게임이나 하지 말고 게임의 특성을 파악하고 덤비는게 좋은것입니다 재미로 하다가

아 이거 재미없어 하는거 보다는 제대로 한번 해보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