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어택 관련 글이 올라와서 한마디 끄적여봅니다.
어느 게임이든 그 게임이 가지는 게임성이 있습니다.
같은 장르의 게임이라고 해도 달리 느껴지는거죠.
매번 카스.서든 과의 비교글이 많이 올라오고
그리고 카스가 최고다. 아니다. 라는 아무 의미없는 글들이 많이 봤네요.
저역시 fps게임을 무척이나 즐겨합니다.
렌보로 시작해서 카스를 무척 즐겼고 스포 조금하다가 지금은 서든을
짬짬히 즐기고 있습니다.
참. 웃긴게 서든을 하면서 카스를 운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물론 카스가 대선배고 카스를 배경삼아 개발된것이 서든어택이지요.
다만. 두 게임은 틀리죠.
카스가 사실적인 게임이라면. 서든은 좀더 쉽게 즐길수 있게.
즉. 대중성있게 개발된 게임입니다.
(그런데 왜 '서든'을 하면서 카스같지 않다고해서 징징되는거죠?)
여기서 문제되는게, 문제시 되고있는게 쉽다는거죠.
그러나 하등 문제될것이 없다는게 서든을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똑같은 조건을 주어준다는겁니다.(주변기기는 부가적인 문제라서 제외)
밑은 두 글을 읽어봤지만. 스나에게 맨날 죽고. 징징되는 글로 밖에 보이질않네요.
그럼 왜 죽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안죽게끔 해야겠죠?
자꾸 죽으니 스나가 사기다? 라는 한심한 생각은 버리세요.
(라플 무빙샷이 다박힌다는 리플도...반대로 생각하면 본인도 다 무빙샷하면서
탄을 다 박을수 있다는 거죠.)
순줌이 쉬운것도 아니거니와. 대기시간이 짧다는 불만.
그건 잘하는 라플을 만나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스나가 강해보이세요? 그럼 본인도 강해질수있다는거죠.
제 3보급 에이 블루 대기스나한테 죽었다는 가정하에 예기해보죠.
그럼 우회해서 뚫으면 되는겁니다. 맵 특성상 블루는 방어체제이기 때문에
대기 할수있게끔 디자인이 되어있는거죠. 그런 대기스나 잡는 스나이퍼도
널려있습니다. 물론 갑자기 튀어나와서 초탄헤드 터트리는
고수 라플유저도 널렸구요.
블루 에이롱 대기스나가 강해보이죠? 물론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는거
사실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블루 에이롱 대기스나 입장에서 볼때. 적의 움직임은 가지각색입니다.
점프하는 적. 살며시 고개만 내밀어서 확인만 하고 빠지는 적.
스윽 나와서 죽일려고 하는 적. 폭탄 던지고 빠지는 적.
등등 아주아주 다양합니다. 이런 적들을 사살하는건 당연히
개인적인 기량입니다. 밸런스 문제가 아니구요.
스나가 사기라고 하시는분들.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