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략 시뮬 미디블 토탈워2 야전 전술교본6

모르고스 작성일 07.12.31 0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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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많은 궁기병을 중기병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궁기병은 발이 가장 빠른 만큼, 적을 포위, 공격하는 스웜에 이만큼 뛰어난 병과가 없기 때문이죠. 궁기병+중기병 조합은 궁기병을 일단 적을 포위하고, 중기병으로 궁기병을 쫒다가 본대와 분리되어서 지친 적을 각개격파 하는 식으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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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후전을 벌일 때에는 병력도 병력이지만, 화살을 아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두꺼운 갑옷과 방패로 무장한 군대를 상대할 때에는 아주 중요해집니다. 제가 터키를 즐겨 하는데, 터키가 비잔틴을 상대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8부대 이상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배렁지안가드입니다. 중보병을 상대할 때에는 딱히 묘책은 없는데요, 한가지 팁이 있다면, 화살을 아끼는것 뿐입니다. 일단 죽기살기로 적을 포위하고, 성공하면, 적의 정면을 바라보는 부대는 사격을 멈추게 하고 적의 뒤를 보고 있는 부대만 화살을 날리게 하는 겁니다. 적이 보는 방향을 바꾸면 계속 적의 뒤를 바라보는 부대만 사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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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척후전술을 벌일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적의 기병인데요, 창병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과, 지형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창병은 그냥 말 그대로 궁수 뒤에 대기했다가 적기병이 오면 앞으로 튀어나가는 방법인데요, 척후전은 스피드적으로 우월한 상태에서 벌이는 것이 효과적이라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싼 맛에 자주 합니다. 다른 방법은 지형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숲에다가 궁수를 배치하여 기병이 불리한 숲에서의 싸움을 유도하거나, 언덕 위에다가 올려서 적 기병이 언덕위로 돌격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돌격속도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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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병에게 가장 근본적이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기병으로 맞받아 치는 겁니다. 적의 기병을 질이나 양으로 압도할 만큼의 기병을 데리고 전투에 들어가야 합니다. 궁수와 기병을 사용하여 중기병+중보병 조합을 상대할 때는 적의 기병을 우선적으로 박살내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배치 방법은 궁수 뒤에다가 기병대를 배치하는 진으로 적에게 접근하여 화살을 날리다가(될수 있으면 기병위주로), 적이 돌격해오면, 바로 뒤로 도망가는 갑니다.

 

척후전은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간격은 궁수와 적의 보병대 사이에 최대 사거리의 3/4정도로 절대 유지해야 합니다. 간격의 기준은 언제나 적의 보병과 궁수의 사이 입니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을 못 지키면 거의 진다고 보셔도 됩니다. 기준은 언제나 적의 보병과 궁수입니다. 기병은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적 기병이 바로 앞에 있어도 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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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한꺼번에 돌격해올 때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 와중에 적의 기병만을 박살내는 것이 열쇠입니다. 기본적으로 적이 돌격할 때, 기병이 중보병과 발 적절히 맞추어서 오면 척후전용 군단은 그냥 도망만 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 도망 다님으로서 싸움을 계속 질질 끌면 화살로 괴롭히기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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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적이 이것을 못 참고 기병을 보병보다 앞질러서 보내는 순간이 생길 텐데, 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궁수는 계속 적의 보병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도망가게하고, 기병대는 궁수와 같이 도망가다가, 적의 기병이 궁수를 따라잡으려고 하면 그 일보 직전에 적 기병만을 집중 공격해 버립니다. 적보병과의 간격을 계속 일정히 유지했다면, 적 기병이 궁수를 덥치는 순간이 동시에 자신의 본대와 상당히 떨어져버리는 순간이 됩니다. 이때에 쓸수 있는 병력을 모두 써서 적 기병을 집중 공격, 박살 내버립니다. 그 다음은 스웜전개로 가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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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팁을 더 말씀 드리자면, 척후전을 벌일 때는 상대 기병을 견제 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병력을 최대한 분산하여, 넓게, 여러 방향에서 적을 공격 할수 있게끔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포위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죠.

 

다른 전술도 항상 그렇지만, 척후전을 하면서 병력을 이동 시킬 때는 가능한 적 근처의 모든 언덕을 타면서 움직입니다. 미슬유닛은 언덕위에 올라가면 미슬이 훨씬 위력적이고, 적이 언덕을 타고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더 벌수 있기 때문에 꼭 사용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수성이든 공성이든 성에서는 절대로 싸우면 안됩니다. 투척무기가 많다고 성이 유리할 것 같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수/공성전은 활이 아니라 칼로 하는 겁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검병 많은 쪽이 무조건 이깁니다. 검병이 안되면 성밖으로 치고 나가서 싸워야 합니다.

 

 

여기까지 읽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 간단하게 만든다고 만드는데 결국은 마지막에가서 뻥튀기가 되었군요 ^^;;항상 이런식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상으로 '전술'을 마치겠습니다.혹시 잡기술이나 잡다한 생각만 모아서 하나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디스이즈토탈워 도야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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