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런던 체험기

노마스굿 작성일 08.01.18 1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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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그렇게 많이 해*는 않았고

 

act i 클리어와 약간의 파티플레이 경험을 해본후 리뷰를 씁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다른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일단 기대는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엄청나게 재밌을꺼라는 얘기들과 스샷과 동영상등을 봤을때

 

아 정말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게임방식은 디아블로와 흡사합니다.

 

배경과, 시점, 약간의 액션이 추가되었다는 점을 빼면 게임방식은 거의 같은거 같네요

 

그렇게해서 캐릭만들고 처음 사냥터를 들어갔을때 약간 재미를 느꼇죠

 

왜냐하면 이제 한대 치고 한대 맞는 그런 형식의 게임이 아니라

 

유저의 컨트롤이 도입되어 적의 공격을 확률로서 피하는것이 아닌 컨트롤로서 피할수도 있고

 

총도 유저가 조준하기 나름이라는 점에서 액션성이 가미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게 좀 어설프네요

 

해보시면 알겠지만 게임이 너무 쉽습니다.

 

배경과 몹들은 스산하고 음산한대 전혀 긴장이 안됩니다.

 

심지어 보스랑 싸울때도 담배 하나 물고 널널하게 싸웁니다. 오히려 약간 보스 체력이 많아서

 

지루하죠. 총만 계속 갈겨야되거든요 ㅎㅎ

 

솔직히 던전 들어가면 느끼시겠지만 온라인게임보단 패키지게임 하는기분인데

 

패키지게임이 그렇게 재미없으면 누가합니까

 

그나마 원거리공격몹들은 적들이 쏘는 총알 좌우로 피해가면서 사격하는 재미도있긴한대

 

근접공격몹들은 뒷걸음치면서 총갈기는 것 밖에 없더군요

 

보스도 한번은 좀 강한 보스를 만났는데 싸우다가 그자리에서 죽어도 300원만내면 피만땅으로 다시

 

부활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5번 부활하면서 계속 총갈기니까 또 다잡고..

 

무슨 치트키 걸고 겜하는 기분이네요

 

게임이란게 스릴도 있고 어려운몹을 고생하면서 잡았을때 보람도 있고 그래야되는데

 

그런건 전혀 없고 죽을때 아이템은 많이 주네요

 

이것도 모 디아블로떄처럼 아이템앵벌이 하는분은 많이 생기겠네요

 

들어가서 보스잡고 아이템확인하고 반복x100

 

문방구가서 카드뽑기하는거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파티플레이는 해보니 싱글플레이보다는 재밌긴합니다만

 

사실 파티플레이를 해야하는 이유도 못느꼇습니다.

 

보스가 너무 어려워서 같이 잡을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것도 플레이중에는 없었고요

 

돈만있으면 계속 부활하면서 총쏘면 다죽을거 같던대 ㅎ

 

그냥 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울온의 자유도+다옥의 파티플레이+와우의 pvp가 합쳐진 그런 대작이 나왔음 좋겠는데 껄껄

 

액션도 가미되면 좋고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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