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론... 제가 올해 24살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접했던.
미리내 소프트의 작품이였던 게임이였습니다. 아마 이게임을 접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아마.... 세진컴퓨터!!! 를 아시는 세대쯤 되실껍니다.
미리내 소프트하면 '망국전기' '그날이오면' 씨리즈로 유명하죠.
전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각부대에 지휘관급 장수1명 그리고 병사들로 이루어졌으며
귀장<-- 즉 귀신장수 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이었습니다.
귀장의 제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살아있는 장수를 커다란 갑옷안에 강제로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장수가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고대의 주술을 외치며 갑옷을 그대로 불태워버립니다. 갑옷안의 장수는 고통스럽게
서서히 죽어가며 한줌의 재로 화하게 됩니다. 주술의 힘에 의해 장수의 혼은 빠져나가지못하고
그대로 갑옷안에 머물게 되며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불을 놓으자의 명의 받게됩니다.
물론 갑옷안에서 고통스럽고 긴시간을 보내며 죽을수록 강한 원혼을 가진 귀장이 만들어집니다.
대충 저의 기억이 이정도?
아무튼 귀장은 서양으로 따지면 디아블로1에 나오는 스틸로드나 블러드나이트 정도?
너무 오래된 게임이라 스샷이나 게임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군요.
정말 한번쯤 다시 해보고 싶은게임인데...아마 실행 불가능이겠죠?
이젠 국내 패키지 시장은 망해버린듯한데...
좀 안타까운 마음에서 글 한소절 올립니다.
네크론이란 게임 자체가 스토리가 완결이 아니었는데 미리내가 망해버리면서 무산되어버렸습니다.
안타까운건 현실이지만...나는 짱공유도 좋아...-_-;; 아....양날의 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