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던파 살짝.그리고 내생각.

못된자식놈 작성일 08.01.24 1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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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어렸을적 서커스.스타워즈등을 즐기다가.

 

국딩(내가 3학년때 초딩으로 체인지되었다)~초딩때 오락실에서

 

엄청나게 해대던 던전엔드래곤.

 

그때는 정말 200원만 들고 오락실가면 내가 용자가된듯한 느낌이였다.

 

그것도 즈질같은 컨트롤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오래하고싶은마음에 성직자를골라

 

아스트랄할정도로 힐을 난사하며(사실 횟수는 즈질스럽게 조금이였던걸로기억된다)

 

그와중에 힐하다가 실수로 친구한테해버리면 친구 목을 살며시 지옥지르기로 질러버리던 기억도난다.

 

어쨋든 그때부터였을까. 내가 하는 게임은 항상 "폭력성직자" 라는 독특한 직업을 혼자 창조해서 즐기곤했다.

 

간단히말해서 힐이나 버프를 걸고는 싶지만 몹과 하드코어 댄스파티를 벌이고 싶어하던 욕심쟁이였다.

 

(디아블로 1도 힐배우고 할꺼다했다)

 

그와중에 우리 집사람이 알려준 던파(사실 던파를 오래전에 잠깐하긴했었습니다만)

 

그리고 크루세이더의 진실.

 

끌렸다. 아주 박박 끌렸다.

 

거기다가 크루신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땡겼다. 하지만 던파하면 그것아닌가. 장점과 단점이 밀고 당기는

 

...사실 말이 밀고당기지 단점이 일방적으로 당기는 게임아닌가.

 

오락실게임도 100원이건만... 코인이 150원!!! 이게 전부가 아니다.

 

그것을 아주살짝 조금만  눈에 띄는걸 적어보겠다.

 

1. 사냥 도와주기. 일명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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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줸장찌게 파티가없더라. 간혹가다가 몇개보이긴하지만 아는사람끼리.혹은 이상한 즈질파티.

거기다가 집사람이 배메를 새로키우는데 배메라고 안끼워주더라!!!!

결국 내가돌아줬다. 저 레벨 40짜리 스핏으로 아바타도없이 허기적허기적... 쩔말고 사냥으로하자!!

힘들더라도 해보자!!의외로 재밌다!! 나중에 그런 컨트롤로 어디가서 사냥할려고 그러십니까들!!

저처럼 성직자해서 혼자 힐하고 그냥 깡으로 버티실생각입니까!!

왜 던파에서 쩔을 밀어주고있다는생각이들까?

 

(제 집사람도 쩔로키웠다면서 뭐라하실까봐 미리말을꺼냅니다만. 맞습니다. 쩔해줬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은

키운 배메만해도 5개가 됩니다.그것도 혼자서!!사냥으로!!물론 파티는하죠. 사냥자체를 즐기면서합니다. 끝)

 

 

 

 

 

2. 아바타 (가격은 상상초월 리얼 빵쌍) / 캐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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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렇게쓰면 "골드로사면되지 뭣하러캐쉬하냐"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거같다 미리적습니다.

골드로 사는사람이있으면 캐쉬로 사서 파는사람도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나이어린 저렙분들은 돈쉽게벌려고

캐쉬해서 하트폰과 뭐 잡다한 캐쉬템을 파시는데.안?윱求?

물론 큰돈이 쉽게들어와서 좋지요. 하지만 게임돈 100만원을 벌기위해 게임캐쉬를 몇천원이고 충전하면

나중엔 점점 통이 커지게됩니다. 몇천원이 몇만원이 되는겁니다. 헛소리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제발좀 생각해주세요.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은 몇만원은커녕 몇천원도 달달달달거리시는데..

어리신분들이 어째 더 통이크십니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달만 일해보시고 그래도 충전하시고싶...

아!!죄송합니다. 제가어째 훈계가..어찌됐건.

 

 

던파의 캐쉬는 매우비싸고. 필수적인요소가 다분합니다 (개인상점/외침/초기화 등등)

 

 

집사람의 도움을 얻어 사긴했는데...이건뭐 차이가 너무크더군요

 

 

 

 

 

 

예) 아래 스샷을 봐보세요 

(죄송합니다.무단으로 막찍어서. 파파라치가 꿈이라 그만..)

 

흠..이제보니 저분 발컨지수가 장난아니시군요.뭐어찌됐건..

 

레벨차이 2에.. 판금도아닌 천을 입은제가 피통이 더 크고 엠피같은경우는 1천가량차이납니다.

 

이..이게뭡니까!!너무한거아닌가요..!!

 

같은 아바타를해도  일반/상급/이벤트/레어 ....

 

아바타와 아바타를 큐브로 조합해서 아바타를 만든다...

 

바꿔말하자면

 

캐쉬와 캐쉬를 캐쉬로 조합해서 강한캐쉬템을 만드는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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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단 업데이트해서 급한불부터 끄자 정신

 

사실 밑에사진과는 별 상관이없습...니다만.

 

미구현된아이템을 만들어내질않나. 일단 상향 왕창시켜서 급한불끄고나면

 

다시 왕창 하향시켜버리는 나이스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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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금까지 단점만 쭉 말했습니다만...사실 단점이 이것보다 훨씬많겠죠.

 

하지만 그것만큼 많은것도 장점입니다.

 

 

장점으로는

 

1.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

 

2. 다양한 아바타로 마음에드는 자신만의 캐릭터조합가능 (요즘엔 클론인가 뭐시기도나왔죠)

 

3. 어렸을적 즐겨온 오락실게임을 즐기는듯한 액션방식.

 

4. 타게임에 비해 빠른 렙업

 

5. 피로도로 인한 폐인방지..(라고는 합니다만...이건좀 아니라고생각됩니다.적고도 이상하네요)

 

각각 간단한 장단점만 일단보았습니다만.

 

이렇게 딱딱하게 나열하고나니 막상 별거없어보이네요.

 

역시 전 리뷰를 쓸 자격이 되지않는가봅니다.

 

하지만 전 즐기면서 하는게 게임이다 라는 모토를 가지고 게임을하다보니.

 

매순간순간 즐기면서하고있습니다. 그저 속으로 욕할뿐이죠.

 

 

 

 

사실 게임운영이라는게 운영자가 잘나고 회사가 잘나서 잘되는게 아니잖습니까.

 

그만큼 유저가 있으니 원활이 게임이 돌아가는거겠죠.

 

저도 그만두었다가 다시했다가 접고 또하고 접고또하고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만큼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게임을 찾지못하여 또찾아오곤 했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말도많고 탈도많은 게임이지만.

 

게임순위에서 밀려나질않는것을보면. 어느정도는 인정해줘야하는 부분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보다보면 문병장 같은 게임이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생각과 한마디입니다.

 

 

 

 게임은 게임입니다.

 

게임에 목숨거는 일은 없도록 하시길바랍니다. 게임은 게임일뿐입니다.

 

게임은 현실의 축소판입니다.

 

얼굴이 보이지않아도. 누군지 몰라도. 서로간의 에티켓과 매너를 보여줍시다.

 

 

 

이렇게 글을써놓으면 "현실의 축소판이니 목숨걸고 해야하지 않겠느냐" 라고 글을 적으시는 분이있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에 조금이라도 동의해주시는분들이있겠죠.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게임은 게임이되 혼자가 아닌이상. 공동체 생활을 해야한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

 

지금당장 잠깐의. 혹은 어리니까. 라는 이유로 넘어가다보면.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 법입니다. 자녀를 가지신 혹은 예정중이신 혹은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어린놈의 훈계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단한번만더 생각해주시길바랍니다.

 

 

끝으로. 리뷰가 리뷰로 끝나지않고. 훈계가 되버린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줄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추신 : 결국 다시시작하고있습니다. 허헛...재밌네요 이 폭력성직자.

 

제 마음에 딱맞는 신의 교리를 판치고있어서 너무 마음에듭니다.

 

"말로해서 안되면 두들겨패자. 그리고 그전에 일단 패고보자"

 

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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