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헬게이트 런던

drlord 작성일 08.02.22 04:20:42
댓글 2조회 779추천 5

음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스타와 디아블로의 빌로퍼가 만들었다는 간판에 블리자드팬이었던 저는 기대만빵으로 헬게이트 시디샀습니다.
시디로안사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설치도 가능하지만 시디는 2500원밖에 안하고 7일무료이용권이 들어있네요.
헬게이트는 유저의 편의를 꽤 봐줬습니다. 아이템쌈이 안나도록 각자에게 아이템이 따로보이고 서로 노릴수없거요 보스 몬스터를 잡을경우 매직급이상은 무조건 떨어집니다.
보스몬스터 노가다를 하면 유니크템(헬게에선고유템) 을 모으긴 쉽습니다. 근데 노가다가 굉장히 지겹습니다. 뭐 와우도 레이드 초창기엔 정말재밌게했지만 검은 날개둥지에서 막헤딩할때부터 지겨워지더니
검은날개둥지 막넴 네파리안 잡고나서 안퀴라즈열릴떄까지 기다리다 지겨워서 접었습니다. 와우의 스토리를 읽어가고 도전이 불가능할정도로 강해보이는 적을 무찌르는건 재밌지만 수십명이 자기아이템 먹기위해 점수쌓아 경쟁하기도하고
머리 나쁜놈들이 막전멸하는거에 질렸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될수록 새로워지는건 새로운 몬스터와 레벨, 아이템일뿐 예전과 같은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기엔 제가 너무 멀어졌네요.
음.. 와우에 대한 잡담은 그만하고 ..
헬게이트의 피브이피 밸런스는 현재 엉망입니다. 귀족과 천민 캐가 나뉘어져있구요 초창기의 던전앤파이터를 보는것같군요.
분명 센 캐릭은 칼질당하고 약한캐릭 업시키다 다시 칼질의 반복이 될겁니다.
그리고 분명 호러 fps게임인데 공포분위기가 많이 약합니다. 처음엔 꽤 무섭지만 나중엔 익숙해질겁니다.
현재 헬게는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지만 할만한게임은 아니라는거..
현재 사람이 떠나고있고 신규유저유입은 적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량도 순위권에서 밀려났다고 들었어요
헬게이트 팬여러분에겐 죄송합니다(__)

 

빌로퍼는 디아블로는 자기가 풋내기였던 시절에 만들었던 게임이라고 했지만 지금 많이 변한것같지 않군요. 디아블로3도 아니고 이건 디아블로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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