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이바리스라는 세계의 이야기.
마법이 당연한 것처럼 존재하고
비공정이 넓은 하늘을 가로지르던 시대의 이야기
종합평가: A
-전체적인 인상은 스타 워즈삘이 나는 파이널 판타지, ps2 게임 최고의 그래픽
-액션 RPG 같은 ADB,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적과 만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전투에 들어가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전투 시스템
-세세한 설정까지 할 수있어서 좋긴한데 한글화되지 않아 그림의 떡인 갬빗
-라이센스는 무기, 방어구까지 해당 라이센스를 얻어야하는 조금 귀찮은 감도 없지않아 있는데
내맘대로 자유롭게 성장시킬 수 있어 좋지만, 죄다 똑같아서 캐릭터별 특징이 없다는 게 아쉬움
-마법의 종류는 많지만 쓸만한 건 몇 개 없다는 거..
-무진장 넓은 필드, 잔잔한 재미를 주는 서브 퀘스트 현상몬 잡기, 소환수 모으기, 최강 아이템
등 스토리 진행외 할게 많음
"난 언젠가 내 비공정을 손에 넣을 꺼야. 공적이 되어서 저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거라고"
-역대 최악의 존재감없는 비운의 주인공 반. 관찰자 반이 지켜보는 스토리라고 하는데,
챕터 하나가 빠진 거 같은 후반으로 갈수록 막장으로 가는 느낌.. 아마 일부 유저들에게 저평가받고
욕을 많이 먹은 이유, 시나리오의 미숙함.
"외톨이는 이제 싫어."
-반처럼 존재감이 없는 여자친구 판넬로, 이벤트씬도 몇 장면밖에 없고..
그나마 에필로그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지." /
"그럼 니가 정해. 편한 쪽으로 고르면 되지. 어차피 과거는 돌아오지 않아."
-이 게임의 진정한 주인공, 발프레어. 반이 동경하는 공적.
게임내내 주인공이라고 떠들고 다니는데, 맞고요~ 맞습니다.
인상적인 활약과 수많은 명대사를 날리는 아주 멋진 녀석. 거기다 아픈 과거까지..
"그렇기에 더욱 발버둥치는 거다."
-파이널 판타지 x의 아론만큼 해줄꺼고 기대를 많이 한 캐릭터 장군 바슈는 초반만 비중있게
나오고 루리웹 리뷰 표현대로 스텔스모드(ㅋㅋ정말 딱 맞는 재미있는 표현 )로 들어감.
그리고 직업이 의심되는.. 장군 맞아? 엔딩에서의 무개념까지..
"지금의 난 초대받지 못한 손님일뿐이야." /
"이미 비에라가 아니게 되었는 걸. 숲도 마을도 가족도 버리고..
자유를 손에 넣은 대신 과거에서부터 떨어져 나오고 만거지."
-쭉쭉빵빵 나이스한 바디에 각종 무기와 격투술, 비공정 정비까지 담당.
파티 멤버중 유일한 비에라족이며 발프레어의 파트너.
긴 수명을 살아 온 만큼 성숙한 느낌이 물신 풍기는 그녀.
"너라고 부르지마." /
"괴롭고 힘들더라도 그 돌에 의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나라였어.
내가 되찾고 싶었던 건 그런 달마스카였어!"
-모든 걸 잃어버린 비운의 왕녀, 아쉐.
왕국 정통의 왕위 계승자이며 조국 해방을 위한 레지스??리더.
게임내에서 발프레어, 라사와 유일하게 아리따운 외모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
게임내내 어둡고 너무 진지해서 안타까움. 별 썸씽도 없던 그 사람을
향해 엔딩에서의 날린 대사는 플레이어를 황당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