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스타워즈 시리즈 게임중 제가 제일 추천드리고싶은 게임입니다.
바로 스타워즈 레이서!!
스타워즈 레이서 메인화면
이 게임은 당시 스타워즈 에피소드1편의 개봉에 발맞추어 루카스아츠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뭐 루카스아츠 라는 업체는 잘 아시겠지만 스타워즈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 의 케릭터 산업에 발맞추어
스타워즈 시리즈를 게임으로 많이 만들어낸 업체죠(조만간 루카스아츠와 스타워즈게임 시리즈 리뷰를 쓸까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라는 영화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게임에서만은 언어의 장벽을 못넘었던것 같네요
그 중에 이 레이서 라는 작품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토리를 전혀 모르더라도 그냥 레이싱게임 자체로 평가할때
정말 훌륭한 작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포드레이싱 장면
우선 영화를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영화에 충실한 부분이 많습니다.
또 영화를 모르더라도 전혀 즐기는데 지장이 없는 게임이기도 하죠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냥
그냥 열심히 달려서 돈벌어 자동차 업글하고 1등하기 라는 단순구조식입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일단.. 굉장한 스피드 감입니다.
부스터를 이용하면 시속 800~900 km는 그냥 넘어가는 그야말로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는 속도감을 연출합니다.
제가 해본 레이싱게임중에 와이프아웃 이후로 이렇게 스피드한 게임은 처음입니다.
부스터 게이지를 채운후에 부스터를 쓰면 정말 말도 안되는 스피드가;;;
2번째 장점은 바로 굉장히 많은 파츠종류와 등장하는 포드 입니다.
케릭터를 고르면 각각 다른 포드가 골라집니다. 위 스샷은 우리 주인공 아나킨;;;
이 포드들은 실제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아 그거!! 할정도로 영화에 나오는 포드는 일단 다 나옵니다.
거기다.. 파츠도 굉장히 세분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죠
(사실 알고보면 굉장히 획일적인 간단한 파츠 업그레이드 지만 일단 없는거보단 있는게;;;)
3번째 장점은 많은 맵이지요..
전 레이싱 게임이란(시뮬레이션이 아닌 아케이드 레이싱) 다양한 맵과 속도감 그리고 간편한 조작감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선 매우 만족스럽더군요 스타워즈 영화에서 나오는 혹은 나온듯한 배경의 맵들이나. 혹은 제국 도시 한가운데서
벌이는듯한 배경, 또 얼음설원에서의 배경 등등..
이런 와이프아웃 분위기가 나는 맵도 등장+_+
이 게임의 출시년도가 2000년임을 감안할때 굉장히 잘만든 수작임이 분명합니다.
지금 즐겨도 그리 나쁘지 않은 그래픽에.. 현존 레이싱게임보다 훨씬 난이도가 쉬워서 가족이 즐겨도 좋고
무엇보다.. 그 엄청난 속도감은.. 예나 지금이나 와우 소리 날 정도죠..
이 레이서라는 게임은 스타워즈 와의 연관성이 없더라도 한번쯤 가볍게 즐겨볼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PC판 레이서 동영상은 없어서 PS2판 동영상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확장판 같군요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