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 바이오하자드4 PC버젼

ㅡㅅㅡ 작성일 08.04.18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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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번째 리뷰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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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4 PC버젼입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즐기셨을거라 생각하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이

 

나 해봤지만 그다지 매력을 못느낀 분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우선 스토리 부터 간단히 살펴보져..

 

바이오하자드4는 4번쨰 시리즈란 의미와는 달리 앞선 작품이 꽤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0,1,2,3 부터 리버스,코드 베로니카.. 외전격인 건사바이벌 등.. 많은 작품이 나왔지만.. 중심이 되는 스토리만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8 년 라쿤시티 인근 산악지역에서 엽기적인 살인 사건(사람시체를 뜯어먹은 듯한 흔적,뼈

 

만 남은 시체등) 이 발생합니다. 사건의 조사를 위해 라쿤시경의 특수경찰팀은 브라보팀을 파견하게되는데 브라보팀의 연락

 

이 두절됩니다. 연락이 두절된 브라보팀을 찾기 위해 다시 알파 팀이 파견되고 실종 지점에서 의문의 괴생물체에게 습격을

 

당하게 됩니다. 습격을 피하기 위해 근처의 양옥으로 피하게된 알파팀.. 여기서 부터 악몽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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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흐릿해서 잘 안보이려나요? 사진은 바하1에서 첫등장하는 좀비의 얼굴입니다. 사람의 시체를 뜯어 먹고 있다가 주인공

 

 을 돌아보게 되는데 정말 섬뜩하죠)

 

그 양옥은 국제적 의료기업 엄브렐러 사가 생체병기 양성을 위해 각종 실험이 행해지던 곳으로 알파팀을 상대로 생체병기의

 

위력을 실험하고자 만든 무대였습니다.. 무대의 흑막자는 알파팀의 리더인 웨스커. 알파팀의 생존자인 크리스와 질,베리는

 

지옥같은 난관을 뚫고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엄브렐러 사의 음모를 저지하기로 결심합니다. 크리스

 

와 베리는 유럽으로 질은 생체병기의 원흉이된 바이러스인 T바이러스를 조사하기 위해 라쿤 시티로 향하게 되죠..

 

한편 질이 도착한 라쿤시티는 T바이러스의 유출로 지옥이 됩니다. 거리에는 좀비가 돌아다니고 각종 괴생명체가 속속들히

 

나오게 되죠. 질은 도시의 탈출을 결행합니다. 질이 탈출을 결행한 다음날 크리스의 동생인 클레어가 오빠의 행방을 찾기위해

 

라쿤시로 오게됩니다. 또 라쿤시로 배정을 받은 신참경관 레온도 오게되죠. 이 둘이 도착한 라쿤시는 지옥의 모습이었습니다.

 

둘은 힘을 합해 라쿤시의 탈출을 감행합니다. 이렇게 질과 클레어,레온이 탈출을 시도할때 엄브렐러는 자신들의 생체실험

 

내용을 세상에 알리지 않기 위해 네메시스와 타일런트라는 생체병기를 라쿤시로 보내 생존자를 없애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위험속에서도 레온과 클레어는 탈출에 성공하고 다음날 질도 탈출에 성공합니다. 라쿤시의 참사를 알아버린 미정부는 라쿤

 

시에 미사일 폭격을 지시하고 엄브렐러를 국제적 위험 기업으로 낙인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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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만 간단히 캡춰 해 놓은 것입니다. 크리스,알버트는 리버스,질은 3,레온과 클레어는 2의 이미지입니다)

  

한편 2편에서 신참경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서바이벌 능력으로 라쿤시에서 살아남은 레온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미합정부 특수부대에 배속됩니다. 배속되자 마자 임무를 배정받은 레온.. 그 임무란 바로 미합정부 대통령의 딸이

 

종교집단에 의해 납치된 사건을 해결하라는것. 여기서부터 바이오하자드4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스토리를 아주 아주 간단하게 살펴봤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긴 분량이 나오네요.. 주요한 스토리만 써 놓는다고는 했지만

 

곳곳에 빠진 부분이 꽤 됩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스토리를 알고 하게 되면 재미가 배가 되므로 자세한 스토리를

 

알고 싶은신 분들은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

 

이제 본격적인 리뷰입니다. 

 

우선 전작들과의 차이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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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특징은 시점의 변화입니다.. 위에 스샷처럼 대대로 3인칭 관찰자 시점을 유지하던 화면이 아래 스샷처럼 3인칭이지만

 

주인공 시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작들보다는 앞에 있는 것들은 보기 편해 졌지만 뒤나 옆에 있는 것은 돌아보지

 

않는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긴장감이 한층 더 늘어났고 플레이어 캐릭터와 적의 모습을 자세히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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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적들의 변화입니다.. 시리즈 대대로 위에 스샷처럼 T-바이러스로 인한 좀비 들이 주인공을 괴롭혔던대 반해.. 4에

 

서는 좀비가 아닌 일반 사람에 몸에 기생체가 깃든 형태로 좀비들은 총을 쏴도 칼을 찔러두 물러 서지 않았지만 ..  

 

아래스샷에 가나도 같은 경우 총을 쏘거나 칼로 찌르게 되면 순간적으로 경직하거나 뒤로 물러서기도 하며 쓰러지기 까지 합

 

니다. 덕분에 조금은 수월해 지지 않을까 싶지만.. 일반 사람인 탓인지..말도 하고 무기까지 쓰며 집단 구타(?) 전법 까지 쓰

 

는 지능을 보여주는 관계로 전 시리즈를 즐기던 분들이라도 코너에 몰리게 되면 꽤나 많은 죽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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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는 액션버튼의 강화입니다. 기존에 시리즈의 경우 액션 버튼은 아이템을 줍거나 상자를 여는등 밖에 쓰이지 않았지만

 

4탄에서는 위에 두 스샷처럼.. 적을 경직시켜 발차기를 한다던가.. 돌이 굴러오는걸 버튼 연타로 피한다던가 하는 등의 액션이

 

대폭 강화 되었습니다. 게다가 동영상과 액션 버튼의 결합으로 느긋하게 동영상을 감상하다가도 갑자기 버튼을 누르는 신이

 

나왔는데 못 누를 경우엔 게임 오버가 되는등 게임에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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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바로 챕터제입니다.. 전작들이 진행을 해감에 따라 배경 공간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4탄에서는

 

챕터별로 나뉘어져 있어 스토리의 분기도 일어나고 각 챕터마다의 배경도 틀려집니다. 단순히 진행만 보자면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만 전작들의 경우 세이브를 해도 시간과 장소만 나와있기 때문에 진행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수가 없지만 챕터별로 나누어져 있는 4탄의 경우 진행도도 쉽게 알수 있고 다시 해보고 싶은 장소나 상대해 보고

 

싶은 보스등을 만나기가 수월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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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무기상인의 등장입니다. 전작들이 무기를 얻으려면 스토리 진행 중에 얻거나 특전 모드 등을 클리어 하는 식

 

이 었다면 4탄은 무기상인이 등장해 무기를 사고 팔수 있으며 심지어는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돈으로 사고

 

팔기 떄문에 플레이어는 돈을 얻기 위해 게임 맵 상에 존재하는 보석을 찾고 적을 죽여 돈을 얻고 심지어 닭이 낳는 알

 

까지 훔쳐서 팔아야 할떄가 있습니다 ^^; 또 비싼 무기를 위해 몇번이건 클리어하는 (클리어시 진행데이터 그대로 새로

 

시작할수 있습니다)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상이 전작들에 비해 달라진 4탄의 특징들이었다면 다음에 소개할 내용들은 바이오하자드4탄의 매력들입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서바이벌 호러 어드벤쳐 라는 특이한 장르입니다.(그 모태가 되는 게임은 바로 PC판의 어둠 속에

 

나홀로 시리즈죠) 1편에서는 양옥이라는 폐쇄된 지역내에서 서서히 밀려오는 공포를 2편과 3편에서는 라쿤시라는 도시에

 

서 결사의 탈출을 감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공포를 보여줬다면 이번 4편에서는 광신도들과의 조우로 인한 공포를 보여줍니

 

다. 물론 시리즈가 더해 갈수록 공포와.. 퍼즐성은 약해지고 액션성만 늘어났다는 평가를 받기는 합니다만..

 

사방에서 조여오는 적의의 소리와 체인톱 소리(부릉 부릉... 하면서 서서히 다가오는 소리는 정말 공포입니다..)

 

머리를 날려버려도 기생체가 되어 달려드는 적들은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공포감을 느낄만한 요소들입니다.

 

무서우면서도 조금씩 진행을 하며 극복을 하게 되면 묘한 재미를 느끼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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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거대한 적과 조우하게 되면 상당한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호러물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처음 손을 대기가 조금은 힘들 수 있습니다만.. 일단 한번 클리어를 하게 되면 그토록 무

 

섭게 느껴지던 적들이.. 돈과 아이템으로 보이면서 마구 학살하는 재미(?) 를 느끼 실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매력은 갖가지 특전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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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 시리즈들도 특전 모드가 존재했지만 이번 4탄 만큼 많은 특전 모드를 보여 주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본편에서의 에이다의 활약을 그린 2가지 모드와 웨스커,크라우저등으로 플레이 할수 있는 용병모드 등은 물론이거니와

 

사격장이라는 요소로 인해 얻을 수 있는 4번째 스샷의 피규어등은 본편을 클리어 하더라도 새로운 재미를 계속 느끼게

 

해줍니다.

 

위에 요소들이 바이오 하자드라는 게임에 매력이라면 이번에 소개할 것들은 PC버젼만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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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한글자막의 등장입니다. 물론 콘솔 버젼으로 즐기더라도 한글 자막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PC버젼의 경

 

우 자막추가,수정도 쉽고 적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한글로 된 동영상을 보게 되면 스토리도 알 수 있어 한층 더 게임에 몰

 

입하게 해주는 요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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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각종 스킨의 존재입니다. 원래 레온으로만 플레이 할수 있는 본편을 에이다,크라우저는 물론이거니와 질의 옷을 입

 

은 에이다라던가..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에슐리..등 다양한 모습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물론 콘솔버젼도 액플로 용병모드

 

의 캐릭터를 불러낼수 있습니다만 용병모드의 캐릭터로 제한되고 무전기를 받게 되면 튕기고 끝까지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밑에 스샷처럼 새들러가 헬로 키티 옷을 입는 스킨등..적의 모습, 각종 무기 스킨

 

을 바꿀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모션을 바꿀수 있어서 에이다가 웨스커의 정권 치기를 하고 헝크의 사커 킥을 차는

 

등 다양한 모션을 취향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환경 패치의 존재입니다.

 

바하4 PC버젼이 처음 나왔을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풀2 버젼을 기반으로 컨버젼했기에 게임큐브

 

버젼과 같은 퀄리티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했는데..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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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조잡한 텍스쳐에 광원효과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이었죠. 그런데 정식으로 1.1 패치가 등장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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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야 말로 환골탈태

 

하지만 PC판 바하4의 진화는 계속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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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쳐 1.5 패치로 배경텍스쳐는 큐브판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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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B 패치 1.1 버젼으로 화려한 광원효과와 TV-out 으로 연결한 듯한 느낌을 주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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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패치중에 하나인 고해상도 메뉴패치 입니다. 메뉴의 선명화는 물론이거니와 키아이템의 텍스쳐도 고해상도로 변경되었

 

으며 사일런트힐같은 안개효과와 아이템을 좀더 쉽게 발견할수 있는 효과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이상이 바이오 하자드 4 PC버젼만의 매력입니다.

 

PC버젼은 앞으로도 새로운 적의 등장이라든가.. 색다른 모드들이 등장할 만한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고 그 가능성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스킨 이나 모드등을 제작 할 수 있는 점등에서 .. 무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바하4의 인기와 관심이

 

계속되는 한 말이죠 ^^)

 

제 글을 읽고 한번 쯤 플레이 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게 애초 리뷰의 목표 였는데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진데다가

 

부족한점이 많이 보이네요 ;; ..그럼에도 긴 글 읽어 주신분들꼐 감사드리구요

 

바이오 하자드4! 한번쯤 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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